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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저격] 미국 중간선거, 두 달 앞서 대비하는 법

yuantais ↗ · 2026-09-01 08:44
#유안타증권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 목차 -2018년과 닮았지만 더 불리해진 공화당, 생활비가 표를 움직일 전망 -민주당 승리의 의미는 정책 폐기보다 추가 재정확장의 제약 -선거 이후 불확실성 완화 기대, 한국은 금리와 AI·전력 인프라에 주목 ■[Summary] -2018년과 닮았지만 더 불리해진 공화당, 생활비가 표를 움직일 전망 :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정치적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현재 정치구도는 2018년 트럼프 1기 중간선거 직전과 유사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당시 40%보다 낮은 34% 수준이고 민주당은 의회 투표 의향에서도 공화당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원은 민주당 탈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에는 기존 공화당 우위였던 아이오와와 텍사스 상원 선거까지 접전으로 이동하며 상원 지배권이 더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가 가장 직접적으로 보는 것은 생활비입니다. 유권자의 48%가 생활비를 최우선 문제로 지목했고, 이란전쟁 이후 높아진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은 물가와 소비심리를 동시에 자극하고 있습니다. 결국 남은 두 달에는 전쟁 자체보다 유가와 생활비의 안정 여부가 공화당 지지율과 선거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입니다. -민주당 승리의 의미는 정책 폐기보다 추가 재정확장의 제약 : 민주당이 의회를 탈환한다고 트럼프 정책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 복지와 보조금은 의회 동의가 필요한 반면 관세·통상, 대중국 규제와 외교정책은 대통령과 행정부 권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2025년 통과된 OBBBA는 감세 중심의 확장재정으로 2025~2034년 누적 연방적자를 약 4.2조달러 확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재정적자 역시 중간선거 이전에 상당 부분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민주당 승리의 의미는 새롭게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을 추가하기 어려워지면서 향후 국채 공급과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최근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 규모를 확대하고 장기채 시장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높은 금리가 주택과 소비, 기업 금융비용을 통해 경제 부담으로 전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거 이후 불확실성 완화 기대, 한국은 금리와 AI·전력 인프라에 주목 : 과거 중간선거에서는 선거 전보다 선거가 끝난 뒤 시장 반응이 더 일관됐습니다. 1990년 이후 9차례 중간선거에서 선거일 이후 수익률은 개선됐고 VIX도 선거 이후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어느 당이 이겼는지보다 선거가 끝나면서 정치·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시장에 반영됐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선거 결과 자체보다 미국 장기금리와 유가, 원/달러 환율에서 외국인 수급으로 이어지는 금융여건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별로도 영향은 다릅니다. 헬스케어와 일부 친환경·소비 업종은 의회 의존도가 높아 선거 결과에 민감하지만, 반도체·AI·전력 인프라·방산은 미중 기술경쟁과 국가안보라는 초당적 정책 필요성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AI 투자는 연산-전력-발전-저장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제조업 수요를 동반하고, 미국 전력망 투자 확대와 탈중국 역시 양당의 방향성이 일치합니다. 따라서 한국 시장에서는 선거 이후 불확실성 완화와 금융여건 안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중간선거 영향이 제한적인 AI·반도체와 전력기기·원전·ESS 등 구조적 수혜 업종에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자료 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 https://buly.kr/3jAvmlP
bu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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