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국내주식 마감시황] 이란 전쟁, 9·11 테러, 닷컴 버블 수준의 급락 (7/28)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KOSPI 6,024pt(-10.9%), KOSDAQ 706pt (-7.7%)
1 해외 시황 : 상하이發 메모리 쇼크
-전일 미국 주식시장 혼조 마감(S&P500 +0.0%, 나스닥 -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2%). 오만 중재 下 호르무즈 ‘중간항로’ 개방 논의 등 미·이란 협상 진전 보도에 WTI 7.5% 급락한 배럴당 80달러 초반대로 후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되며 美 10년물 국채금리 4.0bp 하락에 금리 부담 경감. 한편 상하이 정부지원 장비업체 위량성의 이머전 DUV 노광장비 자체 생산 개시 보도에 더해 CXMT 상하이 상장 첫날 466% 폭등하며 본토 시총 1위 등극, 중국發 공급 확대 우려 부각되며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 출회(SKHY -7.5%, AMD -5.2%, 엔비디아 -5.0%). 빅테크 혼조 속 애플, 엔비디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탈환(알파벳 +2.1%, MSFT +1.9%, 애플 +1.2%).
2 수급 : 외국인 수급 전환 모멘텀 필요
-KRX KOSPI 현물 기준 개인 +4.3조, 외국인 -5.0조, 기관 +0.6조원 순매수(연기금 +1,135억원). 외국인 3거래일 연속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한 매도세. 금주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발표에 따른 수급 변화 확인 필요.
3 특징업종 : 중국發 반도체 쇼크로 전업종 하락
-코스피 대형주 -11.3%, 중형주 -6.2%, 소형주 -4.2%. 코스피 상승종목 36개 Vs. 하락종목 878개. 코스닥 상승종목 140개 Vs. 하락종목 1,557개. 전업종 하락. 1) 반도체: 대중국 반도체 수출 비중이 약 40%인 현재 중국의 CXMT 상장 및 DUV 노광장비 양산 소식이 반도체 수출 감소 우려 키우며 반도체 대형주 및 소부장 급락(삼성전자 -13.4%, SK하이닉스 -14.7%, SK스퀘어 -15.6%, 주성엔지니어링 -14.1%, 리노공업 -11.8%, 원익IPS -15.6%). 2) 제약?바이오: 시장 급락 불구 셀트리온(-0.7%), 삼성바이오(+0.3%), 파마리서치(+1.5%), 펩트론(+10.9%) 2분기 호실적 및 기대감 등 개별 기업 호재로 주가 방어
4 이벤트 : 한미 실적 모멘텀
-1) SK 하이닉스 2Q 실적 발표(7/29). 2) 美 FOMC(7/30). 3)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2Q 실적 발표(7/30). 4) 애플, 아마존 2Q 실적 발표(7/31).
5 시황 : 살려주세요, 실적
-금일 KOSPI, KOSDAQ 각각 10.8%, 7.7% 급락하며 양대 지수 동반 써킷브레이커 발동. 21세기 이후 코스피가 금일보다 일일 더 많이 하락했던 일자는 26/3/4(이란전쟁, -12.1%), 01/09/12(9/11테러, -12%), 00/04/17(닷컴 버블 붕괴, -11.6%)의 단 3거래일 뿐. 역사에 기록될 수준의 급락일 마감시황. 금일 종가 기준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5.13배
-중국 DUV 노광장비 이슈와 AI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가 겹치며 전세계 반도체 중심 변동성 확대. 키옥시아 -18.3%, 삼성전자 -13.4%, SK하이닉스 -14.7%. 대만 가권지수도 -4.7%. 외국인의 멈추지 않는 투매가 지수 낙폭 확대 주도한 가운데, 개인의 저가매수 여력은 7월 이후 지속 둔화된 상황. 결론은 수급상 지수 반등 견인해 줄 순매수 주체가 없다. 이번 급락은 새로운 펀더멘털 악재의 등장보다 중국 DUB 노광장비 개발, AI 투자 지속가능성, 중국 메모리 증설 등 기존 우려가 빅테크 실적 경계감과 맞물리며 매도가 매도를 부른 수급성 투매로 판단
반도체) 중국 DUV 노광장비 개발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장에서 논의되어 온 사안. 새로운 이슈가 아님. 추가로 단기간 내 최첨단 공정에서 기존 글로벌 장비를 대체할 수준의 상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기도 매우 어려움. 이번 주가 반응은(ASML -5.8%) 기술 경쟁력의 즉각적인 훼손보다 중국 반도체 자립 속도에 대한 심리적 우려가 급격하게 반영된 것
AI) AI 투자 역시 순환 구조와 투자 회수기간에 대한 논란이 확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와 서버 수요가 급격히 꺾였다 라고 판단할 근거가 제한적임에도 호재는 ‘선반영했잖아’ 라고 반응하며 악재는 ‘일단 반영하자’ 라고 보는 주식시장. 하이퍼스케일러 및 SK하이닉스 실적이 중요 분기점인 이유. 다만,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성장함이 유효하더라도 현재 시장에서 반영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긴 해야 함.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밸류에이션 압도적으로 짓누르는 것으로 판단
전략) 이번주 핵심은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및 SK하이닉스 실적이나 KOSDAQ에도 관심 가져볼 만하다는 전략 유지. 금일도 KOSDAQ이 KOSPI 아웃퍼폼. 반도체의 밸류에이션이 싸며,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공급이 증가할 수 없고, 수요도 탄탄하다 = 맞는말 이지만 시장이 반영 안한다면, 시장은 언제나 옳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 반도체 투매는 지양하되 구조적 변화에도 주목해볼 시점. 7월 31일 시행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 예탁금 강화의 핵심은 3천만원이라는 진입장벽보다 매도 대금의 T+2 현금 인정에 따른 자금 회전속도 하락. 매수대금은 즉시 차감되는 반면, 매도대금은 이틀 뒤에야 재사용할수 있어 당일 반복매매와 종목 간 갈아타기가 구조적으로 제한되는 효과. 이에 거래건수와 회전율의 큰 폭 하락이 예상되며 순자산 감소까지 동반될 경우 본주 장 마감 리밸런싱 및 순행적 수급도 점차 약화될 가능성.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 대금 비중 감소할수록 대형주 쏠림,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쏠림 현상 완화될수 있으며 이는 KOSDAQ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지속해서 강조. 120일선 강하게 하향 이탈한 수급 빈집 KOSDAQ의 수급 쏠림 정상화가 기대되는 이유. 최근 외국인 KOSPI 순매수 강도 둔화 및 외국인 자금 유입 역시 이탈했던 개인투자자의 KOSDAQ 복귀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요인. 최근 바이오텍에서 노이즈 여러건 발생하며 하한가 발생 다수 되었으나 이는 역설적으로 현재 진입시 발생할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상당수 선반영 됐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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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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