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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知] 바닥 다지는 과정 (7월 5주)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Summary
-주간(7/20~7/23) KOSPI, KOSDAQ은 각각 4.1% 상승, 0.2% 하락했습니다. 7월 지수 급락은 반도체 수요 붕괴보다 높아진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동시에 출회된 영향이 컸습니다. 이번 주에는 외국인의 저가매수와 알파벳 실적 확인을 통해 지수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반도체·대형주 중심의 수급 쏠림은 이익 비중과 실적 가시성을 감안하면 합리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상승을 구현한 방식이 개인의 레버리지 ETF 매수와 신용, 외국인의 대형주 매도에 의존하면서 주가 하락 이후 동일한 수급 구조가 역방향으로 작동했습니다. 7월에 무너진 것은 반도체의 이익보다 과도하게 쌓였던 레버리지 포지션이었다는 판단입니다.
-Kimi K3는 AI 모델 효율화가 GPU·HBM 수요와 하이퍼스케일러 Capex를 낮출 수 있다는 딥시크형 우려를 재점화하며 최근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 출회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도체 고점론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알파벳은 Cloud 매출이 82% 증가한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026년 Capex 가이던스를 1,950억~2,050억달러로 상향했고, 2027년에도 상당한 투자 증가를 예고했습니다. 고객 수요가 공급능력을 넘어선다는 설명까지 감안하면 AI 투자 피크아웃과 반도체 고점론을 뒷받침할 실제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이란 갈등 재심화로 유가와 금리가 반등한 점은 외국인 수급의 지속성을 제약할 매크로 변수입니다. 다만 KOSPI의 선행 PER은 금융위기 수준 이하까지 낮아졌고, ROE를 고려한 상대 밸류에이션에서도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에 위치합니다. 정부의 레버리지 ETF 제도 개선과 KOSDAQ 부양 의지도 이어지고 있어 현 수준에서는 추가 매도보다 낙폭과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주 개인은 레버리지 ETF 손실 청산과 차익실현 과정에서 약 5.8조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누적 7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도 역사적 저점권까지 낮아져 환율 안정과 현물 매수가 지속될 경우 추가 매수 여력은 큽니다. 다만 강제매도 정점 통과가 추세적 반전을 의미하지는 않는 만큼 반도체 대형주를 우선시하고, 수급 개선(디레버리징 축소)이 확산될 때 호실적, 과매도(KOSDAQ) 업종으로 비중을 넓히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 목차
I. 주간 주식시장 Review
: 외국인의 귀환과 알파벳 실적 발표에 지수 반등
: 매크로 우려를 넘어선 반도체 저가매수세 유입
II. 7월 급락의 원인
: 반도체 중심의 합리적 쏠림과 높아진 기대치
: 상승을 구현한 레버리지 수급의 역방향 청산
III. 반도체 고점론 점검
: Kimi K3가 재점화한 딥시크형 AI 투자 효율성 우려
: Capex 상향과 수요 초과를 확인한 알파벳 실적
IV. 수급과 매크로의 바닥
: 개인 투매 이후 외국인 대형주 저가매수로 주체 교체
: 미국·이란 갈등과 유가·금리 반등, 환율 안정 여부
V. 결론 및 전략
: 이익의 바닥은 확인, 수급의 바닥은 형성 중
: 반도체 중심 압축 후 실적 업종·KOSDAQ으로 확산
*자료 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 https://buly.kr/Edvg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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