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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마감시황] 크게 접은 날개, 그렇기에 더 높이 날 수 있다 (6/23)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KOSPI 8,204pt (-10.0%), KOSDAQ 892pt (-7.9%)
1 해외 시황 : 미국 증시 혼조세 마감, 빅테크 약세 - 반도체주 강세
- 미국 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0.3%, NASDAQ -1.3%, S&P500 -0.4%). 스페이스X(-16.4%) 200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구글(-5.0%) 딥마인드 핵심인력 이탈 등 악재 부각되며 빅테크 동반 약세. 유가는 미-이란 협상 진전에 하락했으나 매파 연준 경계감에 국채금리 상승. 반면 마이크론(+6.8%) 실적 기대감 작용하며 반도체주 강세(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0%)
2 수급 : 외국인·기관 쌍끌이 순매도, 개인이 대거 소화
- KRX KOSPI 현물 기준 개인 +8.6조, 외국인 -4.1조, 기관 -4.5조원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폭 대거 확대, 기관도 큰 폭 순매도. 개인 순매수는 대형주 +8.5조, 전기전자 +7.2조, 제조업 +7.4조원으로 반도체 대형주 중심 저가 매수 유입
3 특징업종 : 음식료·유통 일부 제외 전 업종 급락, 주도주 낙폭 최대
- 양 지수 급락 속 코스피 상승 종목 46개 Vs. 하락 종목 856개로 전 업종 동반 하락. 음식료·유통 일부 종목만 상승. 낙폭은 그간 증시를 주도했던 전기/전자(-11.9%), 제조업(-11.0%)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며 주도주 쏠림의 되돌림 확인
4 이벤트 : 24일 MSCI 선진국 편입 사실상 불발, 25일 마이크론 실적과 26일 PCE에 시선 집중
- 1) 24일 MSCI 선진국 편입 여부 발표. 사실상 편입 불발됐다는 뉴스플로우 보도. 그러나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정책 가이던스 상당 부분 긍정적 평가 확인. 역외 외환시장 활성화 등 본격화되는 ‘27년 평가에 긍정적 기대. 2) 한국시간 25일 새벽 마이크론 실적 발표 2) 26일 미국 5월 PCE 발표
5 시황 : 아시아 유일 급락, 악재 아닌 9천선 안착 통과의례
- 금일 KOSPI -10.0%, KOSDAQ -7.9% 동반 급락. 장중 낙폭이 5.5%까지 확대되며 양 지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주목할 점은 금일 조정이 아시아 증시 전반의 현상이 아닌 한국 단독 이벤트라는 것. 닛케이225 -3.6%, 대만 가권 -1.3%, 상해종합 -1.4% 등 여타 아시아 주요 지수의 낙폭은 제한적. 시장금리·유가 등 매크로 변수의 급변동이 부재한 가운데 발생한 조정인 만큼, 펀더멘털 균열이 아닌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및 기술적 되돌림으로 해석. 다만 추세적 훼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기존 판단 유지
- PCE 발표 경계감, 마이크론 실적 대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연내 3회 금리 인상 전망 등이 조정의 빌미로 거론되나, 이는 급락 이후 덧붙은 후행적 해석에 가까움. 해당 요인들이 실질적 동인이었다면 유독 한국 증시만 급락할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 결국 금일 조정의 본질은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의 확대이자, 9천선 안착 과정에서 수반되는 통과의례로 판단. 실제 ‘26년 KOSPI는 100% 이상 상승하며 4천~9천pt 구간을 1천pt 단위로 최초 돌파해왔는데, 매 돌파 직후 평균 6.25거래일 이내 5% 이상의 일일 낙폭이 반복적으로 출현(평균 -6.04%)
- 전일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삼성전자·SK스퀘어·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 4개 종목의 KOSPI 내 비중은 63.2%에 달함. 이들 대형주로의 쏠림이 심화된 구조상 금일과 같은 주도주 동반 급락은 지수 전체의 낙폭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다만 동 4개 종목의 26년 2분기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가 KOSPI 전체의 71%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현 쏠림을 이익 기반 없는 비이성적 과열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아울러 레버리지 ETF에 대한 시장 노출도가 높아진 가운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매도 매물 대거 출회되며 지수 변동성을 증폭시킨 것으로 추정
- 전략) 한국시간 25일 새벽 공개될 마이크론 실적이 분수령. 호실적 확인 시 반도체 이익추정치의 추가 상향이 기대됨. 6월 들어 EPS 상승 폭이 둔화됐으나 이는 실적 모멘텀이 약해지는 분기 말 특성에 기인. 그럼에도 금일 급락으로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재차 8배 미만으로 내려섰으며, 1,500원대 원/달러 환율과 견조한 수출 지표,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을 종합하면 2분기 수출주 호실적과 그에 따른 KOSPI EPS 재상향 기대는 유효한 상황. 금일의 조정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수출로 실적을 증명하고 있는 반도체·IT 중심 대응 전략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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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 https://buly.kr/2UlDg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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