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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知] 차익실현에는 언제나 명분이 필요하다 (6월 2주)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주간(5/29~6/4) KOSPI, KOSDAQ은 각각 +5.6%, -5.0% 등락했습니다. KOSPI는 반도체 강세와 엔비디아 AI PC 기대감, 젠슨 황 방한 기대가 맞물리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KOSDAQ은 상대적 소외가 지속됐고, KOSPI도 상승 종목은 소수 종목에만 집중됐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개인 자금이 대형 반도체로 집중되며 시장 내부 확산이 제한됐고, 이로 인해 지수 신고가와 체감 수익률 간 괴리가 확대됐습니다.
-향후 조정의 명분은 전쟁, 유가와 금리보다 5월 종목 쏠림에 따른 PER 중심 상승에서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유가와 금리는 단기 부담 요인이지만 조정의 근본 원인이라기보다 과열 해소를 정당화하는 후행적 명분에 가깝습니다. 반면 KOSPI 이익추정치는 IT 중심으로 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5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69.4% 증가하며 2분기 호실적을 예고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효과까지 감안하면, 7월 실적 발표 이후 EPS 재상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도 아직 추세 훼손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브로드컴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이 나타났지만, 이는 AI 수요 둔화보다는 높아진 기대치 대비 가이던스 상향 폭이 부족했던 데 따른 실망 성격이 강합니다. 반대로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와 Capex 확대는 AI 인프라 투자 장기화 신호로 해석 가능합니다. AI 서비스 수요가 공급능력을 초과하는 환경이 이어진다면 HBM, 메모리, AI 서버, 전력 인프라 등 한국 밸류체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기계적 리밸런싱 매도와 반도체 중심 차익실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6월 단 3거래일 만에 KOSPI에서 16.1조원을 순매도했고, 반도체·IT가전·자동차·IT하드웨어 등 대형주 중심 매도 압력이 지속됐습니다. 다만 KOSDAQ은 상대적으로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 주체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정학 갈등 완화와 환율 변동성 축소가 동반될 경우 외국인 자금 재유입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KOSPI와 KOSDAQ 모두 ADR이 팬데믹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KOSDAQ은 지수 부진, 낮은 ADR, RSI 과매도권 진입이 동시에 나타나며 단기 반등 명분이 커진 구간입니다. 여전히 6월 핵심은 주도주 이탈이 아니라 주도주 유지 속 순환매 확산입니다. 후행적 명분을 대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될 IT 섹터에서 저가매수 기회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 목차
I. 주간 주식시장 Review
: 신고가 경신 이후 수급 쏠림 완화 및 선순환매
: 반도체 강세는 여전, KOSDAQ 상대 부진 원인
II. 조정 명분 미리보기
: 전쟁-유가-금리보다 5월 지나쳤던 종목 쏠림
: PER 부담 Vs. EPS 상향 유지
: 브로드컴 실적과 알파벳 유상증자
III.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반도체 수출 호조와 실적 기대
: ADR 팬데믹 저점 부근 근접과 기술적 반등 가능성
: KOSDAQ 낙폭 과대와 순환매 기대
*자료 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 https://buly.kr/6ijIZ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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