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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Economist 김호정]
🧿유안타 [Economist 김호정]
[10월 FOMC 리뷰: 신중했지만 결국 고용 리스크를 대응할 연준]
■ 기준금리 25bp 인하 단행
• 연준은 10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이번 회의 역시 내부 인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을, 마이클 미란 연준 이사는 50bp 인하를 주장했다.
• 성명서에서는 주요한 변화가 관찰되었다. 고용 시장에 대해서 "올해 들어 고용 증가는 둔화되었으며, 최근 지표들도 이러한 추세와 일치한다." 고 평가했다. 더 이상 '강하다(strong)'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고용 시장 둔화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실제 전환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 파월은 “12월 추가 인하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언급했다. 아직까지 고용과 물가 두 가지 상충된 리스크 사이에서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결국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의 섣부른 추가 인하 기대감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 12월 1일부터 대차대조표 축소(QT) 종료
• 이번 FOMC에서는 12월 1일부터 대차대조표 축소(QT)를 종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월 27일 지준금이 3조 달러를 하회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QT 종료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 한편 QT 중단이 QE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QT 중단은 단지 유동성 흡수를 멈추는 조치일 뿐, 새로운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는 정책은 아니다. 설사 연준이 만기도래 자산을 재투자해 대차대조표 규모를 유지하더라도 이는 유동성의 순증이 아닌 ‘중립적 유지’에 불과하다.
• 이런 맥락에서 이번 결정은 완화 전환의 신호라기 보다 전통적 금리정책으로 대응 여력을 확보한 상태에서의 ‘정책 안정화 조치’로 해석된다.
■ 신중함 속, 결국 고용 리스크에 초점을 맞을 Fed
• 이번 FOMC에서 Fed는 고용 시장 둔화를 인정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도, 시장의 과도한 완화 기대를 경계하며, 인플레이션 리스크도 여전함을 강조했다. 현재 고용과 인플레이션 두 가지 상충된 리스크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부담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 9월 CPI를 살펴보면 주거비 둔화 및 재화 가격 안정이라는 구조적 조합 속에서 CPI의 상방 압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사회보장국(SSA)이 2026년 COLA(생계비 조정률) 인상률을 2.8%(올해 2.5%)로 인상할 계획을 발표한 것 역시 실질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음을 방증 한다.
• 이는 향후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다 노동시장 완화에 초점을 맞춰 금리 인하로 기울 명분을 강화하는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준은 향후 고용 리스크에 초점을 맞춰 12월 추가 1회 금리인하와 2026년 추가 2회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 본 내용은 당사 Compliance 승인을 득하였음
* 자료 원문: http://bit.ly/47xv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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