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유안타증권 반도체 백길현]
■ Micron FY2Q26 실적 코멘트
▶실적발표 관전 포인트 점검 및 투자 전략
- 금일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After market에서 4.2% 하락 마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에 더해, CapEx 상향 조정 및 수익성 추가 개선 가능성 등으로 피크아웃 우려가 함께 작용하며 단기적 경계감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한다.
1)동사는 FY2026 설비투자 전망치를 250억불(컨센서스 239억불) 이상으로 기존대비 25% 상향 조정했으며, FY2027 설비투자 역시 전년대비 100억불이상 증가한 350억불(컨센서스 307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제공했다. 이는 각각 EBITDA의 36%, 2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클린룸 및 HBM등 고부가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투자 확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2)동사 차기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81.0%(QoQ +6.1pt)로 과거 업황 고점 시의 매출 총이익률(FY4Q18기준 61.0%)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 그럼에도 수익성 추가 개선 가능 여부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 다만 당사 리서치센터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여전히 1H26 가격 상승 모멘텀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2Q26 가격 상승폭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또한 SCA(Strategic Commitment Agreement) 및 LTA(Long Term Agreement) 등을 통해 동사를 포함한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기존 사이클 때 보다 구속력 있는 계약 기반으로 향후 FCF가 지속 안정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Micron FY2Q26 (2025년 12월 ~ 2026년 2월) 리뷰
- 전사 매출액은 239억달러(QoQ +75%, YoY +196%)로 시장 컨센서스 197억달러을 상회하고, EPS(12.2달러)는 회사 가이던스 상단(8.6달러) 및 시장 컨센서스(9.0달러)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1)DRAM 부문 매출액은 188억불(QoQ +74%, YoY +207%)로 ASP가 전분기 대비 60% 중반 수준으로 상승했고, 2)NAND 사업부문 매출은 50억불(QoQ +82%, YoY +169%)로 ASP가 전분기 대비 70% 후반대 수준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전방 시장 별 동향 및 전망
- Cloud Memory부문 매출액은 77.5억불로 전분기대비 47%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74%로 전분기대비 8%pt 상승했다.
Core Data Center부문 매출액은 56.9억불로 전분기대비 139% 증가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총이익률은 74%로 전분기대비 23%pt 개선되었다. 이는 AI 서버 수요 강세와 함께 출하량 증가 및 가격 상승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CY2026 기준 AI와 전통 서버를 포함한 서버 출하량이 10% 초반 수준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DRAM 및 NAND의 bit 기준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이 처음으로 전체 산업 TAM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Mobile/Client부문 매출액은 77.1억불로 전분기대비 81%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79%로 전분기대비 25%pt 개선되었다. 메모리반도체를 포함한 IT부품 가격 인상에 따른 Set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온디바이스 AI 확산에 따라 메모리 탑재량 증가세가 지속되어 금번분기 공급업체의 Bargaining power가 강했기 때문이다.
Automotive/Embedded부문 매출액은 27.1억불로 전분기대비 57%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68%로 전분기대비 23%pt 상승했다. L2+ ADAS 채택 확대에 따른 가격 상승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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