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유안타증권 반도체 백길현]
■ 반도체 업황 Update
▶NVIDIA FY4Q26 실적발표
- 2월 26일 새벽 NVIDIA는 FY4Q26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금번 분기 매출액과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623억불(QoQ +19.5%, YoY +73.2%), 75.2%(QoQ +1.6%pt, YoY 1.7%pt)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1)Data center부문 매출액은 621억불(QoQ +21.7%, YoY +75.1%)로 시장 컨센서스 604억불을 크게 상회하고, 2)Professional Visualization부문 매출액은 13억불(QoQ +73.8%, YoY +158.5%)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차기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780억불로 시장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 Grace Blackwell은 추론 시장 내 토큰당 비용을 낮추면서 빠른 침투율을 보이고 있으며, 차세대 플랫폼인 Vera Rubin의 대기 수요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금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AI 추론시장의 강한 수요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2)Big Tech를 포함한 전방의 AI 고객들의 CapEx 지속성 및 수익성 부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3)Networking을 포함해 CUDA 생태계 확장 스토리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SK하이닉스 Y1 조기 투자 집행
- 2월 25일 SK하이닉스는 신규시설 투자 공시를 진행했다. 2030년 12월말까지 용인 Y1팹에 대해 약 21.6조원을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며, 기존에 발표한 시설 투자비 9.4조원을 감안하면 Y1 팹에 대한 예상 투자비용은 약 31조원 수준이다.
해당 팹은 2개의 골조와 6개의 클린룸으로 나누어진 구조로, 적기에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동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대비 Y1 클린룸 오픈 시점이 2027년 2월로 1개분기 앞당겨졌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 AI 메모리반도체 시장내 동사의 지배력은 재차 강화될 전망이다.
- 2026년 M15X에 더불어, 2027년 Y1 Phase 1~3, 2028년 Y1 Phase 4~6 투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국내 메모리반도체 소재/부품 업종에 대한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
-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026년 주가는 YTD +78.5%/+60.4 상승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우호적인 수급을 기반으로 공급업체의 Bargaining power가 지속 강화되며 가격 모멘텀이 극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 리서치센터 1H26 양사 합산기준 예상 영업이익을 173.6조원으로(삼성전자 93.9조원, SK하이닉스 79.7조원) 상향 조정하며, 시장 컨센서스 144.2조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각각 27만원(2027년 예상 BPS * 2.09배 적용), 160만원(2027년 예상 BPS * 2.66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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