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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내년말까지 러 LNG 퇴출...'러 파병군 지휘' 北장성 제재

hanhwasmall ↗ · 2025-10-23 23:38
▶19차 러 제재 패키지에 '러 석유 구입' 中업체도 포함 ▶젤렌스키, EU 정상회의 참석...美 첫 대러 제재에 반색 유럽연합(EU)이 내년 말까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 EU 27개국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를 포함한 19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채택했다. 전날 대사급 회의에서 마지막까지 어깃장을 놓던 슬로바키아가 입장을 선회한 이후 정식 서면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확정된 제재안에 따르면 1년 이내 러시아산 LNG 단기 계약은 6개월 이내 모두 종료하고 장기 계약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파기해야 한다. 2027년 1월부로 러시아산 LNG가 EU 역내에서 완전히 퇴출당하는 것이다. EU는 앞서 2028년 1월부터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책 로드맵을 마련했으나, LNG는 중단 시기를 1년 앞당겼다. LNG에 대한 첫 제재이기도 하다. 제재안에는 러시아 석유 대기업 로스트네프와 가즈프롬네프트의 EU 내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조처도 포함됐다. 러시아 원유 밀수에 활용되는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118척도 제재 명단에 추가됐다. EU는 이번 제재안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러시아 석유 대기업 2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것과 맞물려 러시아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 재무부는 전날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의 로스네프트, 루코일 등 대형 석유기업 두 곳과 그 자회사를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 첫 대러시아 제재다. 기존 EU의 제재 우회에 관여한 제3국 법인들도 다수 제재 명단에 추가됐다. 이 가운데에는 제재 중인 러시아 원유를 구매한 중국의 정유업체 2곳과 중국 국영 페트로차이나의 홍콩 소재 법인인 차이나오일이 포함됐다. https://vo.la/oy3Uu7E
연합뉴스
EU, 내년말까지 러 LNG 퇴출…'러 파병군 지휘' 北장성 제재 | 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내년 말까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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