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키움 디지털자산/원자재 심수빈 / 채권 안예하]
▶디지털 금 vs 실물 금: 워시와 함께 살아남을 안전자산은?
I.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시대의 금리 방향성 점검
- 케빈 워시가 주장하는 생산성 개선 → 물가 하락 → 금리 인하의 과정을 확인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 따라서 워시 체제 하에서도 연준은 공격적 긴축이나 급격한 완화로 이동하기보다는 제한적 금리 인하와 유동성 관리 강화라는 중간 경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음
- 즉, 재정 확장 기조에 따른 재정 리스크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시장금리는 수시로 상방 압력에 노출될 것.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을 일부 완화시키기 위한 미 연준의 연내 최대 2회 수준의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 결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95~4.30%의 4% 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II. ‘디지털 금’ 서사 약화, 금과 비트코인의 역할 재조정
- 최근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내러티브는 점차 약화되는 반면,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인식은 오히려 강화. 비트코인은 미국 현물 ETF 승인과 이에 따른 기관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감기 중심 사이클과 높은 변동성에 민감한 위험자산에 가깝다는 점을 재확인. 과거 가격 사이클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비트코인의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반면, 금은 중앙은행 매수, 디지털 자산 시장 내 토큰화 금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이러한 배경에서 금과 비트코인의 차별화된 가격 흐름 역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물론, 워시 지명 이후 발생했던 두 자산의 급락을 고려할 때, 미 금리의 방향성이 금과 비트코인의 단기적 움직임에 영향을 줄 가능성 상존.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과 금 가격을 움직인 요인을 감안, 매크로 여건이 각 자산 가격의 추세적 변화를 주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비트코인보다는 금 선호 환경 유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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