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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KiwoomResearch ↗ · 2025-11-03 07:35
#키움증권#두산에너빌리티#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HD현대중공업
"코스피 4,000pt 돌파 이후 훈풍과 역풍" -------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아마존(+9.6%) 폭등 효과로 상승 출발 한 이후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 속 월말 차익실현 여파로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다우 +0.1%, S&P500 +0.3%, 나스닥 +0.6%). b. 지난주 FOMC, M7 실적, APEC 회담 등 초 대형이벤트가 한꺼번에 몰린 슈퍼위크를 중립 이상으로 치렀던 주식시장은 이번주에도 준 슈퍼위크급 일정을 소화할 예정 c. 국내 증시에서는 조선, 방산, 원전 등 기존 주도주 실적도 월~수요일(3~5일) 사이에 몰려있음을 감안 시, 반도체 vs 여타 업종간 순환매 장세 출현을 주중 대응 전략에 반영할 필요 ------- 0. 한국 증시는 1) 미 ISM 제조업 PMI,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소프트 데이터, 2)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 발언, 3) 팔란티어, AMD 등 미 AI주 실적, 4)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도주 실적, 5) 엔비디아 발 AI 동맹 소식 등을 소화하면서 4,200pt 진입을 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4,020~4,220pt). 1. 통상 매월 첫째주에는 미국 고용 지표와 같은 하드 데이터가 증시 분위기를 장악하는 경향이 존재. 하지만 미국 의회의 교착 상태로 연방 정부 셧다운은 지속되고 있으며, 베팅 사이트인 Poly Market에서도 11월 7일 이전에 셧다운이 종료될 확률이 18%에 그치고 있는 실정. 이는 지난 9월 고용에 이어 10월 고용도 정해진 일정에 맞춰 발표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 그 대신 기업 구매 담당자, 일반 소비자들의 설문을 기반으로 산출된 ISM 제조업 PMI,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대안 역할을 수행할 전망. 이 같은 소프트 데이터를 통해 시장은 고용, 인플레이션 등 전반적인 미국 경기 향방을 추적하면서 연준의 예상 금리 경로를 재탐색해 나갈 것으로 판단. 같은 맥락에서 주중 잇따라 연설을 할 뉴욕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 발언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는 12월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제시한 연준 위원(보스턴 연은, 클리블랜드 연은)들의 발언 여파도 있었기 때문. 2. 이번 주에도 이들의 연설이 또 한차례 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겠으나, 지금은 실적시즌의 영향력을 더 많이 받는 국면. 미국에서는 AMD, 팔란티어 등 AI 주도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 지난주 MS,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이 어닝 서프라이즈 및 CAPEX 가이던스를 상향했음에도, 아직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 및 주가 버블 논란이 종식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AMD, 팔란티어 역시 최근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랠리 과정에서 실적 눈높이도 실제 컨센서스보다 높아진 측면이 존재. 이를 감안 시 상기 AI 하드웨어, AI 소프트웨어 업체 실적에서는 3분기 수익성 뿐만 아니라, AI 수요 전망을 포함한 가이던스 변화가 중요. 이들 실적은 국내외 여타 AI주들 주가 향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 3. 국내 증시에서도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도 업종 실적이 주된 관심사. 한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으로 수급 쏠림 현상이 심화되다 보니 시장의 관심권에서 잠깐 벗어난 적도 있긴 했지만, 조방원(조선, 방산, 원전)은 이번 강세장에서 여전히 주도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 마스가 프로젝트(조선), 글로벌 자주국방 수요 확대(방산), 마누가 프로젝트(원전) 등의 이들 고유의 내러티브가 유효한 가운데,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그 내러티브를 뒷받침하는 수치와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할 지가 관건 4. 더 나아가, 지난주 엔비디아 CEO, 삼성전자 회장, 현대차 회장 3사 치킨 회동 이후 국내 증시에서도 고유의 AI 모멘텀이 생성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일례로 주말 중 APEC 회의에서 엔비디아는 국내에 GPU 26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며, AI 팩토리,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국과 AI 동맹 전선을 구축하기로 결정된 상황. 이 같은 AI 동맹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가 추가적인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잠재력을 제공할 가능성. 다만, 단기적으로는 지난주 후반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관련 수혜주들의 주가 폭등에는 이 같은 엔비디아발 AI 동맹 모멘텀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 앞서 언급한 조선, 방산, 원전 등 기존 주도주 실적도 월~수요일(3~5일) 사이에 몰려 있는 만큼, 주 중반까지는 업종간 순환매 장세가 장중에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이번주 대응 전략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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