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10/20 Kiwoom Weekly, 키움 시황/ESG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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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미국 증시는 지역은행 부실 사태 우려에도 시스템 리스크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과 “2주 내로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라는 트럼프 발언 속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재차 점증된 결과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강세 마감 (다우 +0.52%, S&P500 +0.53%, 나스닥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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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1) 미국 9월 CPI 발표와 연준 금리 인하 확률 변화, 2) 테슬라, 넷플릭스, 인텔, 현대차, 기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3) 중국 4중전회 및 당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여부, 4) 단기 고점 인식 속 주도주 차익실현 욕구 점증 등에 영향을 받음에 따라 3,800pt 선을 전후로 수급 공방전 속 숨고르기 구간에 돌입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3,650~3,850pt).
미 증시는 단기 고점 부담 속 밸류에이션 부담에 노출된 가운데 셧다운 장기화 우려, 미중 무역 갈등 관련 노이즈, 지역은행 부실 사태 우려 등이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는 흐름. 지난 9월 이후 미 증시 상승 랠리를 견인한 두 축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AI 산업 확장 내러티브였음. 금주부터 이에 대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9월 CPI(10/24), FOMC(10/30), 빅테크 실적과 같은 주요 이벤트가 대기한 가운데 해당 이벤트를 소화한 이후 재차 상승 동력이 생성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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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크로 상 금주 메인 이벤트는 24일(금) 예정된 미국의 9월 CPI(셧다운 사태로 지연 발표). 현재 Fed Watch 기준, 연준이 올해 남은 10월, 12월 FOMC에서 각각 25bp씩 2번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94.0%로 시장은 사실상 올해 50bp 인하를 기정사실화한 상태.
금번 CPI는 FOMC를 한 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정책 경로를 엿볼 수 있는 주요 데이터이며, 현재의 강력한 금리 인하 내러티브를 지속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중요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 현재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9월 헤드라인 CPI(3.1%YoY vs 8월 2.9%), 근원 CPI(3.1% vs 8월 3.1%)로 형성되어있는 상황이며, 예상치를 +0.2%p 이상 상회하는 쇼크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증시에는 중립 이상의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기업 실적 측면에서는 지난주 금융주를 시작으로 금주부터 넷플릭스(21일 장 마감 뒤), 테슬라(22일), 인텔(23일) 등의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 특히,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 및 9월 말 세액공제 혜택 종료 이후 향후 인도량 전망 등에 따른 테슬라 주가 향방은 관련 국내 2차전지주의 주가에도 단기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그 외에 국내 기업의 경우 현대차(23일), 기아(24일) 등이 금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3Q25 실적 발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주목해볼 필요.
한편, 20일(월)에 발표될 중국 실물지표와 중국의 4중 전회(20일~23일)도 금주 주요 이벤트가 될 전망. 현재 컨센서스상, 중국의 실물지표(YoY, 산업생산 5.0% vs 전월 5.2%, 소매판매 3.0% vs 전월 3.4%, 고정자산투자 YTD 0.1% vs 전월 0.5%)는 전월 대비 부진할 것으로 형성된 상황. 또한, 내수부진, 부동산 침체 여파로 중국의 경기 반등이 요원해진 가운데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도 4.7%로 연간 목표치인 5%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은 20기 4중전회를 통해 제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을 논의할 예정. 관세 리스크, 내수 부진 등으로 성장률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로봇, AI 등 첨단산업 인프라 투자,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부양책이 제시되는지를 주목해볼 필요.
자료 링크 : https://bbn.kiwoom.com/rfSW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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