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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경제/FX 김유미]
Weekly Macro : 신용 리스크 우려 속 완화적 연준 기대 강화
▶ 다음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와 신용 리스크 전개 방향에 주목할 필요.
▶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9 월 CPI 는 헤드라인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 물가는 전월 수준을 유지할 전망. 최근 연준위원들의 비둘기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된 가운데, 이번 물가 결과는 이러한 흐름을 크게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오히려 미국의 신용 리스크 확대가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를 더욱 높일 가능성이 있음.
▶ 최근 지역은행 대출 부실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JP 모건 CEO 가 이에 대한 경계감을 표명하면서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위축. 미국 경제가 K자형 성장 패턴을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하단부에 위치한 취약 산업·계층에서는 고금리의 부작용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소지가 있음.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간헐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높음. 다만 대형은행의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이번 리스크가 금융 시스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
▶ 또한 2023년 SVB 은행 사태 당시 연준과 정부가 예금 전액보호와 BTFP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신속히 대응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중소은행 부실 우려가 확산될 경우 유사한 대응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음. 당시와 달리 현재는 금리 인하 국면에 있으며, 연준은 QT 종료나 추가적인 금리 인하 등 정책 대응 여력을 보유하고 있음.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신용 리스크 우려가 금융시장 불안심리를 자극하겠지만, 중기적으로는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가 강화 기대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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