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미래에셋 김승민] 제약/바이오
우리 기업들은 분명, 앞서 나가고 있다
▶️강화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펀더멘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변화하는 CDMO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업체 최대 규모 M&A(폴리펩타이드)를 결정했고, 셀트리온은 미국과 유럽에서 신규 시밀러의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5,500억원의 계약금을 투자해 엑스코프리에 이은 두 번째 블록버스터를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은 UCN2 타깃 비만치료제를 로슈에 기술이전하며 단일 타깃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딜을 성사시켰고, 알테오젠은 올해만 네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SC 제형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오름은 그간의 IND 경험으로 예상보다 일찍 FDA IND 승인을 득했다.
금리를 비롯한 대외 변수로 주식시장에서 우리 섹터는 다소 외면받고 있으나, 산업 현장에서 우리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로부터 선택받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분명, 앞서 나가고 있다.
▶️결국 주가는 펀더멘털을 따라간다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펀더멘털에 수렴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가총액은 결국 기업이 창출할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이며, 금리·환율·수급과 같은 대외 변수는 할인율에 일시적으로 작용할 뿐 현금흐름의 크기와 지속성 자체를 바꾸지는 못한다. 반면 최근 국내 헬스케어 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점유율 확대, 대규모 기술수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생산능력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은 모두 미래 현금흐름을 확대할 수 있는 펀더멘털의 변화다. 대외 변수에 따른 주가 조정과 달리 기업들의 내재가치는 계속 강화되고 있다.
우리의 탑픽은 고마진 신규 시밀러의 침투가 확인되고 있는 셀트리온, GLP-2 이어 UCN2까지 기술수출을 달성한 한미약품, 관심종목은 tovecimig FDA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에이비엘바이오, 예상보다 빨리 FDA IND 승인을 득한 오름테라퓨틱이다.
9월 주목할 이벤트로는 에이비엘바이오 tovecimig BLA 신청 관련 FDA 미팅 결과(9월), WCLC 2026(9/12~15), ESMO 2026 초록 타이틀 공개(9/25), HLB/엘레바 lirafugratinib FDA 허가 결정(~9/25), EASD 2026(9/28~1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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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제약/바이오 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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