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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자료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변명=
* 싱거운 FOMC회의였습니다. 연준은 중간선거 앞두고 금리 동결했다는 말을 하기 싫어서 구구절절 설명했지만, 그저 변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 1) 기준금리는 9월 인상 후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3.75~4%). 그런데 반대가 2명이었습니다. 헤멕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원래 매파적이었지만, 리사쿡 이사는 의외였습니다.
* 트럼프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고 해임당한 후, 현재 정부를 상대로 소송 중인 리사쿡 이사는 대외적으로 중립이었는데, 이번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 2) 연준은 성명서에서 더 많은 정보가 쌓이면 물가를 2% 목표로 되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인상 기조는 끝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3) 워시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가 매우 높다면서도, 기대 인플레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금리를 올리지만, 당장 가파르게 인상할 필요성을 크게 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 4) 내년 연준은 지금처럼 8번 모이지만, 금리 결정은 7번만하고, 내후년에는 6번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 기간이 6주에서 12~13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 12월 금리인상은 유력하지만(CME Fed Watch 80%), 100%는 아닙니다. 여전히 연준은 금리를 빨리 올리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금리인상 압력도 서서히 약해질 것 같습니다. 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투자가 지금 속도를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 오늘 실적을 공개한 MSFT 주가는 설비투자 증가율이 둔화되자, 시간외 거래에서 +2% 올랐고, 설비투자 증가율(114%yoy, 전분기 100%)이 더 높아진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에서 -10% 하락 중입니다.
* AI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묻지마 투자는 어렵다는 반증입니다. 자금조달도, 금리인상 속도도 내년초 이후에는 주춤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빅테크 주가는 이제 고금리에는 불리한 금리민감주로 전환 중입니다. 반면 빅테크의 고통과 비용 상승은 반도체를 비롯한 AI 인프라에는 호재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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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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