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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김승민] 제약/바이오
5월, 업사이드 포텐셜 > 다운사이드 리스크
▶4월, 호재에 박하고 악재에 과민반응
4월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센티멘트와 수급의 결과로 판단한다. 에이비엘바이오 토베시미그 COMPANION-002에서 OS는 미충족(대조군 54% 크로스오버에 따른 왜곡 가능성, ORR·PFS는 통계적으로 유의)되었으나, 미국 파트너 Compass의 기업가치 하락 폭 대비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조정 폭은 과도했다. 반도체 등 국내 주도 섹터 대비 상대적 매력도 하락 및 삼천당제약 주가 급락 등으로 바이오 ETF의 패시브 자금 동반 매도로 이어지며 펀더멘털과 무관한 종목들의 조정을 확산시켰다.
오히려 산업 펀더멘털은 강화되는 흐름이 확인되었다. AACR 2026에서 HLB이노베이션(베리스모 KIR-CAR), 알지노믹스(RNA trans-splicing RZ-001), 보로노이(VRN11) 등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빅파마 BD 또한 정점에 있다. 릴리는 4개월간 6건(Ventyx·Orna·Centessa·Crossbridge·Kelonia·Ajax, $21bn+) M&A로 차세대 모달리티를 확보했고, 길리어드는 약 6주간 3건(Arcellx·Ouro·Tubulis, 약 $15bn) M&A로 ADC + CAR-T + I&I를 확보했다. Roche는 C4T와 첫 DAC 협력을, Revolution Medicines는 RASolute 302에서 mOS 13.2m vs 6.7m, HR 0.40으로 PDAC 표준치료 변경급 데이터를 입증했다. FDA Makary 국장은 Real-Time Clinical Trials와 FY2027 예산안을 공식화했다. 국내 1Q26 실적도 본업 견조함을 재확인했다. 컨센서스 대비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영업이익 부합, 삼성에피스홀딩스 매출 부합·영업이익 상회, 유한양행·한미약품은 매출 부합·영업이익 하회했다.
▶5월, 업사이드 포텐셜 > 다운사이드 리스크
5월에는 ASCO 2026, EASL 2026 학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항암·MASH 자산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ASCO 2026(5/29~6/2)에는 J&J(유한양행 파트너) CHRYSALIS-2, 바이젠셀 VT-EBV-N이 Oral Abstract로,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A가 Rapid Oral로 채택되었다. Poster에는 보로노이·티움바이오·셀비온·온코닉테라퓨틱스·이뮨온시아·에스티큐브·지놈앤컴퍼니·온코크로스 등 다양한 모달리티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ASCO Abstract 공개는 5/21이다. EASL 2026 (5/27~30)에서는 디앤디파마텍 DD01이 LBA에 선정되었으며, 5/27 Abstract 공개 예정이다. 48주간의 지방간과 간 섬유화 개선 및 조직생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겠다. ADA 2026(6/5~8)의 Abstract 공개는 5/29다.
빅파마 BD 환경의 구조적 견고함은 5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deal capacity $2.1tn, 2025~2030 LoE $230bn+, 1Q26 M&A $15.6bn + 라이선스 $77.3bn). 빅파마 BD가 집중되는 영역은 국내 자산군과 상당 부분 중첩된다. 우리가 주목하는 바이오텍은 ADC 리가켐바이오, DAC 오름테라퓨틱, 이중항체 에이비엘바이오, ex-vivo CAR-T HLB이노베이션, in-vivo CAR-T 알지노믹스, MASH 디앤디파마텍 등이다. 4월 조정으로 다운사이드는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된 반면, 글로벌 항암 센티멘트 개선과 빅파마 BD 환경의 구조적 견고성이 결합되며 국내 섹터로 확산되는 업사이드는 충분히 열려있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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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제약/바이오 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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