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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태호] 한화의 미국 방산 사업 본격화
DS투자증권 방산 Analyst 강태호
■ 미국 내 포병 밸류체인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화
- 한화디펜스 USA는 9월 21일 미국 아칸소주 파인블러프 육군기지에 ‘한화첨단제조캠퍼스’ 설립 계획 발표
- 22억 달러를 투자해 155mm 포탄용 추진장약 및 항력감소장치(Base Bleed Unit, BBU) 생산 시설 구축 예정
- 사측이 장약 투자 10억 달러 기준으로 매출 목표 5억 달러(약 6,700억원)를 제시했던 만큼 투자 확대를 감안하면 1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
- 8월 31일에는 궤도형 자주포 사업인 ‘MTC-T(Mobile Tactical Cannon–Tracked) 정보요청서(RFI)가 공고되었고 9월 8일 미 육군이 업체 설명회를 개최. 차륜형 자주포 획득에 이어 궤도형 자주포 현대화도 본격 추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사업자 선정 유력 후보로 판단하는 이유는 1) K9MH와의 차륜·궤도형 운용 호환성, 2) 현지 장약 공급과의 연계, 3) 차륜형 자주포 사업을 위해 구축하는 앨라배마 현지 생산시설 활용 가능, 4) K10 탄약보급차량 보유
- 신규 조달 수요는 약 600문 수준으로 추정되며 양산 계약까지 이어질 경우 사업 규모는 10조원에 달할 전망
■ 한화디펜스 USA로 미국 사업 일원화: 한화시스템의 필리조선소 지분 매각은 긍정적으로 평가
- 한화시스템의 100% 자회사 HS USA Holdings는 9월 18일 보유 중인 필리조선소 지분 60% 전량을 Hanwha Defense USA Shipbuilding(HDUSA) LLC 에 매각 결정, HDUSA의 지분은 한화디펜스 USA와 한화 퓨처프루프가 각각 50%씩 보유. 처분 예정일은 26년 10월 31일
- 이번 계약의 의의는 한화디펜스 USA가 기존 지상 방산에 해양 방산까지 더해 미국 방산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는 점
- 한화디펜스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로 향후 투자 부담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룹 내 투자 여력이 가장 큰 만큼 합리적인 개편이라는 판단
- 한화시스템은 매각대금 3,251억원을 우주 등 신사업에 투자할 예정. 적자 자회사였던 필리조선소가 늦어도 2027년 1분기부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개선 전망
Top Pick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차선호주: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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