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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태호] UAE와 광범위한 방산 협력, 제 2의 폴란드가 기대된다
DS투자증권 방산 Analyst 강태호
■ 한화시스템, 9월 16일 UAE 국영 방산기업 ‘EDGE’와 협력 발표
- 한화시스템은 9월 16일 UAE 국영 방산기업 'EDGE'와 L-SAM, M-SAM 추가 물량 등 UAE 통합 방공 요구사항과 천무 다연장로켓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발표
- 이번 계약의 의의는 1) UAE와의 장기 방산 파트너십 첫걸음, 2) L-SAM 첫 수출 가능성 부각
- 26년 2월에는 UAE가 방위사업청과 방산 협력 기본계약을 체결. 협력 분야는 통합 방공 체계, 첨단 항공기 역량, 해양 등이며 규모는 약 350억 달러(약 48조원)
- 이번 한화시스템의 텀시트(Term Sheet) 계약까지 더해 UAE가 한국 방산과의 장기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지고 있다고 판단
- 특히 미국-이란 전쟁을 계기로 방공 무기 도입의 우선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
■ UAE와 광범위한 방산 협력, 이제 시작이다
- 350억 달러 규모 방산 협력의 세부 내용은 K9 2.5조원(165문 이상, 기존 M109A3·G6 자주포 대체 +α), 천무 2조원, M-SAM 2조원, L-SAM 5조원, KF-21 Block III 공동개발 15조원 등으로 추정
- 이 밖에 대드론 체계인 30mm 차륜형 대공포 '천호',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도 패키지에 포함될 수 있다고 판단
- EDGE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neration 5홀딩스와 K9 현지 생산 MOU를, LIG D&A는 Calidus와 미사일 현지 생산·합작 협력 및 UAE 품질인증기관 TQC와의 협력을 체결
- 구체적인 계약 및 협력 방안은 10월 UAE 대통령 방한 때 확정될 전망
- UAE와의 대규모 방산 계약은 방산주 상승 추세 전환의 동력이 될 전망
- 최근 미국 K9MH 시제 계약, 스페인 K9 등 주요 수출 수주가 이어졌음에도 개별 수주 규모가 과거 폴란드 기본계약(40조원 이상)에 못 미쳐 대규모 수주잔고 확보에 대한 우려로 방산주 주가가 부진. 이번 UAE 계약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
- 예상 계약 규모 및 공동개발 방향성 등을 감안하면 장기 수혜는 KAI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수출 가시성이 높고 JV를 통한 지속 매출이 기대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LIG D&A의 수혜를 예상
- UAE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우디 국가방위부(MNG), 현대로템의 이라크 K2 등 주요 중동 사업이 전쟁 종료 후 본격 추진될 예정. 중동향 수주잔고 증가가 K-방산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방위산업 비중확대 의견 유지
Top Pick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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