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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Econ Issue] 현미경 03/24(화) - 벚꽃 추경이 채권시장에 만들 수 있는 잔인한 봄

DSInvResearch ↗ · 2026-03-24 07:33
국채 추가 발행이 없다는 것만으로는 채권시장의 부정적 심리를 잡긴 역부족 DS투자증권 연구원 김현지, 경제 정형기 ■ 채권금리 상방 압력이 한국에게 더욱 가혹한 이유 - 한국은 주요국 중 연초 대비 장기물 금리의 상승 폭 두드러졌는데 1) 기대 인플레 상승과 2) 추경의 지출 방식 영향 - 최근 중동발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구조의 취약성으로 인해 채권 약세 폭을 더욱 확대 - 현재 국내 비축유의 가용 일수도 50일분에 불과. 추가 정책 시행되더라도 단기적인 수급 방어 효과는 제한적 - 2월 기대 인플레는 미국-이란 전쟁 본격화 전 수치만 반영.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현재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 과거 유가 급등 시기('18, '22, '23)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물가 상승률에 기여하는 비중은 약 6개월의 시차를 두고 길어진 만큼 한국의 인플레 압력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음 ■ 재정 만능주의의 그림자 : 무시할 수 없는 물가 상방 압력 - 정부가 연초부터 추경 의지를 반복해서 보인 만큼 올해 추경은 예상했던 부분 - 추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지출 방식과 대상, 당시의 경기 상황에 따라 다름 - 이번 추경은 저소득층 대상의 이전소득에 더욱 중점. 저소득층 & 현금성 지원 조합은 단기적인 총수요 압력을 확대 -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된 이후 외식 물가가 전체 물가를 크게 상회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비 상승 등으로 물가 하방 경직성 강해진 상황에서 정부의 현금성 지원이 유발한 추가적인 수요 압력이 강력했음을 의미 -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방 압력(공통충격)에 정부의 추경(부분충격)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인플레 자극. 이는 실제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채권시장의 금리 레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 이 자료는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DS투자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링크 : https://t.me/DSInv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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