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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반도체 이승우]

eugene2team ↗ · 2026-06-01 07:19
#이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Memory Watch - 끝이 보이지 않는 AI 수요, 문제는 병목 ▶ Last week Summary - 주간 주가: S&P500 +1.8%, SOX +7.2%, DRAM +16.3%, SK하이닉스 +23.5%, 삼성전자 +8.0%, 마이크론 +27.4%, 델 +66.5% - 델: 매출 438억 달러(+88% yoy), 영업이익 42.4억 달러(+154% yoy), EPS $4.86 (+214% yoy)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 AI 수주잔고는 513억 달러로 늘어났고, AI 고객 수도 5,000곳을 돌파하는 등 수요 기반이 빠르게 확대 중. 이에 따라 '27년 연간 EPS 가이던스를 3개월 전 $10.85 에서 $17.90으로 상향. 실적 발표 후 주가는 +30% 이상 급등. - 앤트로픽 시리즈H 650억 달러 유치: 앤트로픽이 시리즈H에서 650억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9,650억 달러로 평가받음. 경쟁사 OpenAI의 기업가치 8,520억 달러를 넘어 세계 최고가 AI 기업으로 부상.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로 라운드에 참여했다는 것. 이제는 현금이 남아도는 메모리 업체들이 글로벌 투자의 큰 손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가시화된 것. 특히 첨단 로직 파운드리 역량을 보유한 삼성전자의 잠재적 수혜 가능성 또한 관전 포인트로 부각. - 마이크론, 美 DDR4 증산: 마이크론이 2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버지니아 매너서스 공장에서 1α(10나노급) 공정 기반 DDR4·LP4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 연내 DDR4 웨이퍼 공급량을 기존 대비 4배 늘린다는 계획. 축소 국면에 있던 레거시 메모리 공급을 다시 늘리는 것은 자동차·산업용 수요 지속, 美 공급망 안정화, HBM 전환에 따른 범용 메모리의 가격 급등으로 마진에서 오히려 더 유리한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 ▶ So What: AI가 GPU, HBM을 넘어 레거시 반도체 수요 확산으로 이어졌고, 서버 단계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되면서 Dell의 EPS는 214% 증가했고, 주가도 올해 들어 234% 급등했다. 하지만 Dell의 가이던스를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부분이 있다. 2분기 EPS $4.80, 연간 EPS $17.90이라는 가이던스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는 Dell의 EPS는 1분기를 피크로 감소한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메모리와 HDD 병목을 반영해 보수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설명한다. AI 수요 확산은 그 끝이 잘 보이지 않는다. 굳이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병목일 것이다. Dell은 일단 메모리와 HDD를 언급했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는 실리콘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변압기와 스위치기어, 차단기, UPS 시스템, 가스터빈과 엔진, 구리와 전기강판, 가스관과 압축기, 계량설비와 인허가, CDU와 냉각수, 열교환기, 수 처리 설비, 그리고 막대한 양의 철강과 콘크리트, 시멘트, 전기공, 배관공, 크레인 등 거의 모든 산업재 수요를 빨아들인다. 병목 초기엔 가격 상승이 발생한다. 그러나, 병목이 확산되면 그 때는 투자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결국 AI 수요 확산만 쳐다볼 문제가 아니다. 산업재 전체가 과연 그 확산 속도를 맞출 수 있을 것인가가 이제부터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된다. ▶ 보고서 링크: https://buly.kr/3u59OMr * 본 내용은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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