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하반기 메모리 전망: 듀레이션 게임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0만원,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5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26년 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하지만 27년의 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21% 높습니다. 28년 BPS에서 각각 2.2배, 2.5배를 곱한 것인데요, 그 이유는 28년까지 이익이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1. 디램 수요는 한동안 bit growth 2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HBM 40%, 서버디램 25%, 디바이스 10% 등) AI Agent가 시대의 흐름이 된 이상 디램 수요엔 업사이드가 있습니다.
2. 28년까지 웨이퍼 캐파는 10% 증설 이상이 힘들며, 이중 절반은 HBM용입니다. 특히 27년에는 70%가 HBM용입니다. 생산 bit growth는 27년 15%로 오히려 26년대비 둔화되며, 28년에도 22%를 넘기 힘들어 보입니다. 투자한 돈 대비 생산량이 둔화되는 것은 장기적인 트렌드이며, 투자 회수를 위한 수익성이 더 크게 요구됩니다. 이러면 북의 가치도 다시 올려줄(P/B 프리미엄) 필요가 있습니다.
3. LTA가 투자자들에게 장기 이익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 구조가 메모리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로 바뀌었고, HBM 가격도 인상 가능성이 높아서 27년 이익 성장을 높여도 될 것 같습니다.
4. 궁극적으로는 솔루션 사업이 해답입니다. HBM은 좋은 발판입니다. AI에서 메모리가 계층화되는 것은 필연적이고, 계층화된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이동을 관제하고, 계층에 최적화된 메모리를 커스텀으로 제공해주는 모습이 보인다면 제 목표주가보다 더 큰 레이팅도 줄수 있습니다.
P/E 밸류에이션은 직관적이고 훌륭한 보조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는 메모리는 여전히 시클리컬이 맞다는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번 리레이팅의 본질이 Fab 수익성의 구조적 레벨업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여전히 P/B-ROE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표주가는 양사 모두 26년 P/E 12.3배, 28년 P/E 7.5배 수준입니다.
보고서에 메모리 산업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이런 저런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투자 아이디어를 다듬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리포트 링크: https://bit.ly/4x3w4XH
감사합니다.
(2026/6/4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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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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