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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anhwasmall ↗ · 2026-02-28 20:15

미국의 이란 공습 배경

■ 미국의 이란 공습 배경 - 2025년 12월 이후 미국의 재공습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음. 첫 번째, 지지부진한 국내 여론 환기.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현재 여당인 공화당의 지지율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답보상태. 여기에 더해 미 연방 대법원의 관세정책 위법 판결로 현 정권의 정치적 입지가 축소된 상황. 두 번째, 전쟁에 대한 자신감. 연말 이란, 연초 베네수엘라 공습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미 정부는 타 국가 침공에 대한 자신감이 증가. 또한, 경제와 여론은 물론 시장에도 큰 동요가 없었음. 세 번째, 미국의 對 중동 석유 의존도 약화. 2010년대 중반 미국 내 대규모 셰일가스 발견으로 중동에 대한 미국의 중요도가 약화.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 과거와 같은 중동 發 오일쇼크가 발생하더라도 미국이 받는 충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더 나아가 트럼프 정부는 현재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의 원인을 이란으로 돌릴 수 있는 명분도 확보할 수 있음 ■ 과거 전쟁에 따른 시장 영향 분석 - 1980년 이라크-이란 전쟁을 시작으로 2014년 크림사태까지 지난 40여년 간 국가 단위 주요 전쟁 및 분쟁은 총 21차례. 최소 2개 국가 이상이 관련된 전쟁이었고, 미국, 영국 등 이른바 ‘주요국’이 참전한 것이 대부분. 전쟁이나 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 재료. 선진국 금리는 하락하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흥국 금리는 상승. 과거 전쟁 사례들을 보아도 대부분 개전 초기 주요국 금리는 하락. 그러나 이후 3개월 이내에 재차 금리는 이전 수준까지 반등. 1) 승리가 예견된 전쟁이 대부분이었고, 2) 참전한 강대국들의 직접적 피해는 경미했기 때문 - 금번 미국의 이란 공습 역시 미국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전망. 특히, 미국의 중동산 석유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어 유가 급등이 미국 시장 충격으로 발전될 가능성은 제한적. 전체 석유, 천연가스 수입량의 약 72%, 35%가 중동산인 한국은 충격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 역시 일시적인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에너지 파동이 일어나려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봉쇄해야 함. 현재 이란은 2025년 공습으로 국방력이 상당 부분 약화된 상태. 여기에 더해 이미 미국이 제해,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급망 문제가 본격화될 가능성은 낮아보임 ■ 한미 채권시장 전망 - 미국은 현재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 유가가 급등하더라도 미국 채권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 일시적 물가 우려로 금리 상승은 가능하겠으나, 중기적으로는 서비스 업황 둔화,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에 다시 주목하면서 하향 안정화되는 흐름 보일 전망. 전쟁 종료 시까지 미국 10년 금리 밴드는 3.85~4.10% - 중동산 석유 및 천연가스 대부분을 중동산에 의존하는 만큼, 국고채 시장 충격은 미국 대비 클 가능성.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면서 국고 10년 금리는 최대 3.65%까지 상승 가능. 그러나, 시장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 의지가 2월 금통위에서 확인되었고, 미약한 내수 모멘텀은 공급 측면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 가능. 또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바, 전쟁 관련 금리 상승은 일시적으로 판단. 전쟁 기간 중 국고 10년 금리 밴드는 3.4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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