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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8-12 18:21

Nvidia's Show of Financial Force Soothes Credit Markets (8/12)

#SK#SK하이닉스
- 월가 최대 금융사 여섯 곳이 엔비디아(Nvidia)를 거들고 나서면서, AI 붐을 뒷받침하겠다는 이 회사의 불어난 지원 약속을 둘러싸고 몇 주째 쌓여온 투자자들의 불안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음. - 안도의 조짐은 젠슨 황이 월요일 블랙록과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주요 투자회사 연합이 AI 인프라 구축에 5,0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에 나타났음 - 이 연합은 개별 거래와 자신들의 참여 수준을 각자 독립적으로 판단하게 되며, 엔비디아의 기여분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일부 거래에만 관여하는 구조 - 외부 자금이 들어오고, 거래를 들여다보는 노련한 시선이 더해지고, 월가의 승인 도장까지 찍히면 엔비디아가 순환출자성 금융으로 AI 자산 버블을 부풀리고 있다는 우려를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상의 취지 - 실제로 3주도 안 되는 사이 엔비디아의 신용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는 두 배 가까이 뛰었는데, 고객사에 돈을 빌려주면 당장은 매출이 늘지만 그 고객사가 무너질 경우 나중에 고통이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음. - 화요일에는 엔비디아 채권의 부도 위험을 방어하는 비용이 떨어지고 회사채 가격이 올랐으며, 미 국채 대비 위험 프리미엄도 지난주 수준으로 되돌아갔음. ----------------------------------------------------------------- -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갈수록 비싸진 칩과 데이터센터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고객사들이 엔비디아의 금융 지원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져 왔음. - 7월 말 블룸버그는 엔비디아가 오픈AI(OpenAI)로 하여금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계열사가 개발 중인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거점에서 컴퓨팅 파워를 임차할 수 있도록 최대 2,500억 달러를 보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 - 성사되면 엔비디아가 고객사와 맺은 금융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에 속하게 되는 건이며, 당시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은 엔비디아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오픈AI의 칩 구매 대금 3,500억 달러를 조달해 주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음. - 이 소식은 AI 낙관론자들을 고무시켰지만, 신용시장에서는 순환출자성 금융을 둘러싼 새로운 걱정을 키웠음. 지금은 고객사에 대한 대출이 엔비디아의 매출로 이어지지만, 그 고객사(OpenAI)가 실패하면 나중에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것 - 그 여파로 3주도 채 되지 않아 엔비디아의 신용위험 지표는 두 배 가까이 상승했음 - 엔비디아는 또 SK그룹과 손잡고 한국에 2기가와트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한국 대기업집단과의 협력 규모는 5,000억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제시됐음 - 다만 황 CEO는 이후 그 금액의 대부분이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로부터 사들일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구매액이라고 설명 - 엔비디아는 이번에 발표된 5,000억 달러 규모의 외부 자본은 SK와의 거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음. ----------------------------------------------------------------- - 7월 말 엔비디아 채권을 5년간 방어하는 비용은 원금 1,000만 달러당 연 8만 2,000달러까지 치솟았음. 올해 대부분의 기간에는 그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었음. - 화요일에는 이 수치가 약 7만 3,000달러, 즉 73베이시스포인트(bp) 수준으로 내려왔고, 하루 사이 4bp가량 하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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