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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8-07 07:42

Samsung, SK Hynix shareholders call for bigger payouts from AI cash mountain (8/6)

#이닉스#삼성전자#SK#SK하이닉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에 힘입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도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거의 내놓지 않자,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잉여 현금을 더 많이 나눠 달라는 투자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음. -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두 회사는 AI용 반도체에 대한 견조한 수요 덕분에 유례없는 속도로 현금을 쌓고 있으며, 그 규모는 AI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보유 현금을 넘어섬. - LSEG 데이터와 로이터 계산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말 기준 순현금은 합산 2,630억 달러에 이를 전망 - 이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추정치 1,020억 달러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며, 엔비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개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미국 기술기업의 현금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음 -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기업들이 사상 최대 이익을 내면서도 더 큰 주주환원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이는 경영진 스스로가 AI 실적의 지속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주주환원 계획을 기다리는 답답함이 더 크게 다가옴. 두 회사의 주주환원 수준이 애플(Apple)이나 TSMC 같은 해외 기업에 뒤처져 있는 데다,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만이 이런 정서를 더욱 키우고 있기 때문 -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잉여현금흐름의 절반 수준을 주주환원 목표로 삼고 있음. 반면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Micron)은 지난 6월 잉여현금흐름의 100%를 환원하겠다고 밝힘 - 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펀드를 운용하는 야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의 런던 소재 포트폴리오 매니저 리처드 클로드(Richard Clode)는 "잉여현금흐름의 50% 안팎이라는 수준을 고수한다면, 결국 믿기 어려울 만큼 비효율적인 재무구조를 안게 될 것"이라고 말함. - 그는 이어 "만약 회사가 '우리도 미래가 조금 불확실해서 장기적이고 대규모인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약속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면, 이건 일시적이고 경기순환적인 것이라는 내러티브에 스스로 먹이를 주는 셈"이라고 지적 - SK하이닉스는 지난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을 강화할 추가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연내에 계획을 공유하겠다는 정도만 언급했음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6월 사상 최고가 대비 각각 약 48%, 37% 하락한 상태임. - 클로드는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을 잉여현금흐름의 최소 80%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 "회사도 지금 시장의 절박함과 괴리를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함. -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 심리를 회복시키려면 자본 배분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힘. - SK하이닉스는 입장문을 통해 "사상 최고 수준의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을 의미 있게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힘. - 삼성전자는 올해와 그 이후의 주주환원 정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매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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