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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6-10 07:57

We've died and gone to volatility heaven (6/9일)

- 어제 오픈AI(OpenAI)가 1조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비공개 방식으로 기업공개(IPO)를 신청. 이로써 오픈AI는 지난주 상장을 신청한 스페이스X(SpaceX), 앤트로픽(Anthropic)과 함께 13자리 수 기업가치를 노리는 대열에 합류 -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데뷔는 시장이 이 거대한 상장 물량을 어떻게 소화할지 보여주는 첫 단서가 될 것임. 가장 큰 승자가 투자자가 될지, 아니면 투자은행이 될지가 관건 - 어제 증시 움직임에 대한 FT의 헤드라인은 "월가, 트레이더들이 반도체 주식으로 다시 몰리며 반등"이었음. 다만 '반등'이라는 표현은 다소 과한 감이 있음 - 금요일 고용보고서와 그 여파로 채권시장이 무너진 뒤 크게 타격을 받았던 빅테크 주식들이 월요일에 선전한 것은 맞음. 그러나 그 폭은 서로 달랐음. S&P500의 업종별 성과를 살펴보면 알 수 있음 - 금요일은 테크(IT와 경기소비재)와 경기민감주(cyclicals)에 매우 나빴고, 전통적 경기방어주와 부동산에는 좋았음. 월요일은 "AI"에는 무난했지만 나머지 모든 부문에는 약했음. 게다가 월요일 반등세는 장이 진행될수록 점점 약해졌음 - 순효과를 보면, 시야를 지난 한 주 정도로만 넓혀봐도 뚜렷한 하락 추세가 나타남. S&P500과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이를 보여줌 - S&P500은 이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곧장 달까지 치솟던 모멘텀이 깨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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