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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3-16 07:42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유가 임계점= * 전쟁이 시작된 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역대급 주가와 유가 변동성을 본 탓인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피로도가 훨씬 심하게 느껴집니다. * 전쟁이 길어지면 원유/가스에 비해 가려져 있던 공급차질이 곳곳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질소비료 요소와 황(sulfur)입니다. * 요소와 황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공급이 전세계 30%입니다. 원유/가스만큼 공급차질에 취약합니다. * 요소 가격은 전쟁 후 60%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비료업체 CF Industries 등 주가는 이달에만 20% 넘게 올랐습니다. * 황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데, 반도체 필수세정제로 쓰입니다. 대체 물질이 많지 않습니다. * 이러한 공급차질이 물가로 전이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유가 상승이 에너지 물가에 전이되는데는 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다행히 러우전쟁 당시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러우전쟁 때는 팬데믹 이후 보복소비와 노동력 부족 때문에 물가 상승 압박이 컸습니다. * 반면 지금은 미국 노동수급이 둔화되고 있고, 데이터센터 투자 외에는 수요도 폭발적이지 않습니다. *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지만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련 등 Tech 산업이 있는 국가들은 아직 견딜만 합니다. * 하지만 임계점이 있습니다. 유가 수준보다 유가 상승 속도가 지난 1~2년 평균 대비 50~100% 넘어갈 때 충격이 커집니다. * 브렌트 유가 기준으로는 75달러, WTI 유가는 71달러가 지난 2년간 평균입니다. 계산상으로 2개월 연속 유가가 110~120달러를 넘어서면 서서히 충격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브렌트유가 120달러에 넘어가게 되고, 그때도 끝날 조짐이 없으면 비중 조정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 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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