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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1-30 08:23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소프트웨어= * 오랫동안 제 마음 속(?) 최애 기업은 MSFT였습니다. * 제가 초등학교 때 처음 접한 MS 도스에 이어 윈도우, 오피스, 현재 클라우드와 오픈 AI까지, MSFT는 닷컴버블 붕괴를 겪고도, 다시 시총 1위를 회복했던 Tech 산업의 산증인입니다. * 물론 이번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에 비해 애저 클라우드 성장이 높지 않다는 평가는 틀리지 않습니다. * MSFT 전체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3Q +18.4%yoy에서 4Q +16.7%yoy로 둔화되었습니다. 반면 자본지출 증가율은 3Q +30%에서 4Q +89%로 급증했습니다. * 현금부자였던 MSFT의 잉여현금흐름은 3Q 256억 달러에서 58억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투자한다고 진을 다 뺀 것입니다. * 반면 메타의 상황은 주가가 보여주듯, 진정되기는 했습니다. * 메타의 매출 증가율은 지난 3분기 26.2%yoy에서 4분기 23.8%로 둔화되긴 했지만, 자본지출 증가율이 지난 3Q 128%yoy에서 4Q 48%yoy로 둔화되었습니다. * 덕분에 잉여 현금흐름은 지난 3분기 111억 달러에서 148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 현금이 소진되어 데이터센터 투자의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면, 주가는 크게 밀리고, 반대로 본업을 통해 투자가 이어진다 싶으면 주가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 그래도 MSFT 영업이익률은 47~48%로 주요기업들 가운데 엔비다아(63%)를 제외하면 가장 높고,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 메타의 영업이익률도 매우 훌륭하지만(41%), 2017~18년(56%)의 영광에는 못 미칩니다. * 이런 흐름들을 보면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성장 자체보다 현금 보유가 더 중요한 잣대인 것 같습니다. * 어쩌면 미국이 소위 소프트파워를 포기하고, 힘으로 모든 것을 제압하려는 순간, 주식시장에서도 하드파워, 즉 물리적인 힘과 손에 잡히는 현금에서 승부를 봐야하는 국면으로 전환된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오 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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