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1-21 09:05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Sell USA?=
* 그린란드 사태의 역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80년 만에 동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문제가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 좀처럼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 막연하게 생각하면 덴마크는 그린란드 주권을 유지하되, 미국에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 권리와 광물 채굴권을 부여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떤 결과이든, 이번주 후반이 그린란드 분쟁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 특별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날 1/22일 EU는 특별 유럽이사회를 열어, 관세 보복과 ACI라고 하는 긴급 통상위협 대응조치(무역/투자 제한 등) 발동을 논의합니다.
* 이런 분쟁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두 지역 모두에게 상호 보복관세나 자산 무기화는 제살 ?A아먹기 일 뿐입니다.
* 예컨대 꽤 여러 지역으로 생산지와 원산지가 섞여 있는 유럽의 경우,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는 기준인 원산지를 명확하게 점검하기가 어렵습니다. 관세 부과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 유럽도 갖고 있는 국채를 무기화하기 어렵습니다. FT에 따르면 NATO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산(주식/채권 포함)은 12조 달러입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 그러나 이중 유럽 정부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자산은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제외하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민간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간에게 미국 자산 매각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 대안도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 민간 투자자들이 미국 엔비디아 주식을 팔고, 한참 오르고 있는 일본 국채를 살리 만무합니다.
* 중국이 서서히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을 줄일 뿐, 쉽게 팔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오늘 새벽에 나타난 Sell USA 현상은 지난해 4월 해방의 날과 비슷합니다.
*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겠지만, 지정학적 불안 요인만 빼면, 국내나 미국이나 기업실적은 크게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그저 쉬어간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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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hjae 텔레그램 채널 게시글입니다.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게시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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