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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1-18 09:24

[BN] How Trump Is Pushing Tech Giants to Fund New Power Plants as Utility Bills Rise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고 중국과의 인공지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 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센터 증설이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소비자 전기요금을 끌어올리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행정부는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사인 PJM Interconnection에 긴급 전력 경매를 실시하도록 압박하고 있으며, 이 경매는 사실상 기술 기업들이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신규 발전소 건설 자금을 부담하도록 만드는 구조 데이터센터가 전기요금을 끌어올리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임. 1. 신규 전력 인프라 비용이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됨. 대형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려면, 발전소 증설과 고압 송전선·변전소 같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함. * 이 설비들은 수십억 달러가 들고, 전력시장에서 규제된 요금 구조를 통해 가정·소상공인 요금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음. * 즉, 데이터센터를 위해 깔린 설비 비용의 일부를 다른 소비자들이 나눠 부담하게 되는 구조임. 2. 막대한 전력 사용이 도매 전력가격을 끌어올림.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기저 부하’ 수요로, 지역 전력 수요를 급격히 끌어올림. * 수요가 급증하면 도매 전력가격(소매 전력회사가 발전사에 지불하는 가격)이 상승하고, 이 비용이 소매 요금에 전가됨. * 특히 전력 공급이 빠듯한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하나만으로도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됨. 이 문제가 커진 배경은 구조적임. 미국 전력 수요는 수십 년간 완만했기 때문에, 전력망은 급격한 수요 증가를 예상하지 못했음. * 동시에 노후 석탄·가스 발전소가 비용 부담과 기후 정책 때문에 퇴출되고 있음. * 그 결과, 신규 발전·송전 투자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음. 그 결과가 요금 상승으로 나타남. * 2025년 1월부터 9월 사이 평균 주거용 전기요금은 약 12%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인플레이션의 3배 이상임. *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 인근에서는 특정 월 전기요금이 5년 전 대비 최대 267%까지 치솟은 사례도 확인됨. * 이는 “전기요금을 크게 낮추겠다”는 트럼프의 공약과 정반대의 흐름임. 문제는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음. *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약 3배로 증가해, 미국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2%를 차지할 수 있음. *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하나는 최소 1기가와트(GW)를 소비하는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출력이자 약 7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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