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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1-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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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엔과 원= * 사람들 사이 미워하면서도 닮아가는 관계가 있습니다. 원화와 엔화가 그렇습니다. * 원달러는 어느덧 1,470원대로 올랐습니다. 정부가 강력하게 구두개입을 했던 12/23일 1,483원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 엔달러는 이달 의회 해선과 다음달 조기 총선 소식에 지난해 고점을 넘어, 24/7월 이후 가장 높은 159엔대에 도달했습니다. * 우리 정부는 원화 약세를 서학개미와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그리고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집에서 찾고 있습니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어제 +3.6%)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반을 잡고 있는데도, 일본 투자자 역시 해외 주식 투자를 더 선호합니다. * 원화나 엔화가 약해서 해외 투자를 선호하는 것인지, 해외 투자를 선호하다보니 원화와 엔화가 약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보다 확실한 것은 이러한 증권투자 자금에 선행하는 근본적인 힘은 기업들의 직접투자 자금입니다. * 물론 코로나와 트럼프 대통령 이전부터 탈세계화 경향과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직접투자 자금보다 증권 투자 자금 유출입 규모가 더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 그러나 근본적인 동인은 직접투자입니다.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줄이고, 해외에 공장을 더 많이 짓는다는 것 자체가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 차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미국의 경우, 인건비 등 제약요인들이 많지만, AI 산업 등 성장 동력을 찾아 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성장에 대한 기대 차이가 미국 주식 투자로 이어진 것입니다. * 이제 우리 정부가 외환보유액을 써가면서(12월 -26억 달러) 원화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원달러 1,500원대가 쉽게 뚫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 하지만 공급부족에서 벗어나, 투자 확대 조짐이 있어야 원화도 안정되고, 그 때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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