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jkc123 ↗ · 2026-01-16 13:46
26년 차이나 테크 방문기
헬스케어/로보틱스, China - to - Global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삼성증권 서근희, 전종규, 서지현입니다.
’26년 금융시장의 화두로 “AI 상용화와 생태계 확장,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경쟁이 야기하는 공급망 변화”가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차이나 AI 테크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첫번째 현지 리서치로 광저우, 선전, 상하이에 소재한 와 기업을 방문하였습니다.
중국의 AI 테크 붐은 지난해 초 딥시크 모멘트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의 AI 산업 생태계는 더 강력해진 정부정책, 풍부한 혁신자원(자본, 인재, 데이터), 치열한 기술경쟁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가장 빠르고 큰 규모의 상업적 성과를 도출해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15.5 경제규획을 시작하면서 미래 전략산업 로드맵으로 제조 2035와 AI 플러스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로보틱스와 바이오 헬스케어가 바꾸어 놓을 글로벌 산업지도의 변화를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중국 로봇 산업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1)압도적인 양산 속도와 2) 즉각적인 현장 적응 능력에 있습니다. 로봇 지능의 핵심인 World Model 개발에서도 ‘연구’보다 ‘실행’에 무게를 두는 중국만의 차별화된 경로를 택하고 있습니다. 범용 기술에 집중하는 미국
과 달리, 중국은 빠른 상용화를 타겟으로 하며, 로봇 산업의 주도권을 로컬에서 글로벌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AI 역량은 이제 모델 경쟁을 넘어서,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혁신으로 전이되고 있습니다. 방대한 임상, 유전 전체 데이터, 중앙집중형 의료 시스템, 그리고 정부 주도의 규제 유연성은 중국 바이오 산업이 AI를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특히 AI 기반 신약 개발 영역에서 임상기간이 크게 단축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및 공동 개발성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오는 더 이상 로컬 중심이 아닌, 글로벌 파이프라인의 공급자로 주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t.me/jkc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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