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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KiwoomResearch ↗ · 2026-07-07 14:07

[7/7, 또 서킷, 키움 한지영]

#삼성전자
1. 하루에 두 번 코멘트를 처음 해보네요. 점심 이후로도 계속 지수가 흘러 내리더니, 조금전 서킷 브레이커가 또 발동됐네요(-8% 하락을 1분 이상 유지시 20분간 거래중단) 올해 들어 총 6회, 6월 이후로 총 4회가 발동된 것인 만큼, 현재의 변동성을 대응하는 것 자체가 여느때보다 어려워졌습니다. 오후 2시 11분에 서킷브레이커가 해제가 되더라도, 오늘 하락을 이끈 주체가 반도체였던 만큼,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숏감마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 ETF들도 일제히 VI가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한차례 변동성이 더 대기할 수 있겠네요. 이정도로 변동성이 높은 것도 처음 보는 현상이지만, 국내 반도체의 변동성이 비단 코스피 뿐만 아니라, 옆나라 일본, 저기 있는 미국 선물 시장까지도 고스란히 파급되는 것도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2. 그래도 지금 시점에 마음을 잡고 생각해봐야할 것은, “변동성 = 방향성”으로 인식해, 최근 변동성 확대를 지수 방향성 추세적 하락으로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자제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방향성이 꺾이기 위해선 실적 피크아웃이 눈앞에 다가와야할 텐데, 이번 삼성전자 2분기 실적 포함 코스피의 2분기 실적보다 3~4분기 실적 레벨업이 더 큰 편입니다. 또 코스피 7,400pt 기준으로 코스피 선행 PER이 6.4배까지 내려가면서, 종가기준 금융위기(6.27배)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은 오늘의 낙폭이 그만큼 비이성적이고 과도함을 보여줍니다. 주식을 들고 있는 것 자체가 힘겨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이미 밸류에이션상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까지 밀렸음을 감안 시, 지금 시점에서는 투매하기 보다는, 기존 주식 비중, 포지션을 홀딩하고 가는 전략이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하네요. 또 주도주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질 수록, 실적 발표 당일 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일시적으로 요동쳤던 사례들도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참 어려운 하루이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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