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lim_econ ↗ · 2026-02-02 07:53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2/2 Bloomberg
1) 워시 연준 의장 지명에 달러 반등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 7원 상승한 1441원 수준 마감.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전망 발언으로 시작된 환율 하락세는 8거래일 만에 멈췄음.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으로 촉발된 인공지능(AI) 투자 우려 및 차기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가 지명됐다는 소식 등이 달러의 강한 반등을 주도.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트는 “워시는 트럼프처럼 판을 흔들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 영향 측면에서 초기에는 위험회피 성향, 금리 커브 스티프닝,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힘
2) 트럼프, 연준 의장 워시 지명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를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 워시가 금리 인하를 약속하진 않았지만 백악관의 압력 없이도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 워시는 매파로 알려진 오랜 명성과 달리 작년엔 공개적으로 인하를 주장하며 트럼프와 보조를 맞췄음. 그러나 시장에선 그가 연준 재직 당시 인플레이션을 크게 우려한 데다 연준의 대규모 대차대조표를 비판한 점을 고려할 때 다른 후보들보다 더 매파적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
3) 달러 강세와 커브 스티프닝 전망
월가는 케빈 워시 연준의장 지명에 대해 상대적으로 매파적 선택이라며, 달러 강세와 미국채 커브 스티프닝을 지지할 수 있다고 분석. 에버코어는 “달러를 어느 정도 안정시키고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도전함으로써 달러의 장기적 급락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 TD증권은 “시장은 앞으로 워시의 속내를 읽기 힘들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현상 유지가 예상되지만, 워시의 입장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시장은 긴장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4) 연준 내 이견
지난주 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경제 활동을 제약하고 있으며, 지표들은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 반면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를 웃돌고 있고,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완화적 수준으로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힘
5) BofA, 글로벌 증시 과열 경고
글로벌 주식 시장이 과매수 경고를 보내고 있으며, 이동평균선이 이미 역사적으로 위험자산 매도 신호를 나타내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진단. BofA는 이러한 과도한 포지션이 주식 펀드에서 154억 달러가 유출된 시점과 일치한다며, 증시 랠리에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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