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s_esthermobility ↗ · 2026-08-04 17:43
[2026년 세제개편안, 완성차에 불리: 하이브리드 수요둔화 예상]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모빌리티 섹터에 영향이 있는 사안만 추려보면, 1) 친환경차의 개별소비세 일몰 규정과, 2) 생산 세액 공제가 Value Chain에만 있다는 점,
3) 로봇은 아직 보조금 규모가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 70만원이 2026년 말에 종료되면서, 현대차/기아의 수입차 방어전략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됩니다.
한국 시장도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승용 온실가수 감축 목표도 강력하기 때문에,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환도 빨라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수익성입니다.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증가시켜, 전기차의 낮은 수익성을 보전해왔습니다.
국내 시장은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독과점을 유지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테슬라와 중국전기차의 침투가 거세진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수요 둔화는 완성차에게 불리한 환경입니다.
■ 모빌리티 관련 세제 개편
- 1) 소비자 구매세제 축소: 하이브리드 개별소비세 70만원(차량 가격대비 1~3%)은 2026년 말 종료.
전기차 개별소비세는 현재 300만원에서 매해 100만원씩 차감하여, 2028년 말 종료.
- 2) 법인차량 감가상각 한도 변경: 차종 무관 800만원 → 전기/수소차는 1천만원, 내연차는 7백만원
- 3)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 완성차는 제외하고 6개 분야의 밸류체인(태양광, 풍력, 2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AI로봇 부품)
■ 2027년 하이브리드 수요 둔화 우려
- 1H26 한국시장 수요: 84.7만대로 정체. 전기차 20.6만대(+106%YoY)로, 침투율 24.3%. 하이브리드 22만대(FlatYoY)
- 1H26 수입차 판매 18.4만대(+33.2%YoY): M/S 21.7%로 사상최대. 1위 테슬라 5.6만대(+192.2%YoY), BYD는 1.1만대(+807.9%YoY)
- 1H26 현대차 판매부진: 31.6만대(-10.7%YoY): M/S 37.3%로 2016년에 독일 3사 고성장 시기의 점유율.
2H26에 제네시스 하이브리드와 아반테, 투싼 하이브리드 출시 예정.
- 1H26 기아 판매 선방: 29.6만대(+6.8%YoY): M/S 34.9%. EV Full Line-up 구축으로 판매 방어.
(2026/8/4일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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