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unokim88 ↗ · 2025-10-15 07:45
삼성전자 25년 3분기 잠정실적 코멘트입니다.
영업이익 11조대는 가능하겠다고 여러분과 소통했었는데 좀 더 잘 나왔습니다.
그 차이는 메모리쪽이었습니다. DRAM, NAND 모두 물량, 가격이 예상치를 상회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전망한 영업이익은 10.4조원이었습니다. 이보다 높을 가능성은 비베모리 적자를 전 1.5조원으로 봤고 들리는 얘기로 0.8조원이라는 걸 고려해서였습니다.
잠정실적 내용은 DRAM, NAND 모두 제 숫자 대비 0.5조원씩 더 잘 나왔습니다. 환율...데이타 등 개선 여력이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DS는 7조원, 디스플레이는 1.1조원, MX는 3.3조원, VD/가전 0.2조원, 하만 0.4조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이전 전망과 조금 달라진 점은 MX를 3.5조원까지 봤는데 조금 못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메모리로 돌아가서 DRAM Bit Growth는 14%, ASP 14%로 추정합니다. ASP는 전 좀 더 높게 봤는데 HBM 물량이 예상보다 조금 적었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it Growth는 11%로 올렸었는데 더 잘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버 DRAM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영업익은 7조원 수준인데 ASP 개선 대비로는 큰 폭의 영업이익률 개선입니다. 이는 일회성 비용인 반영된 2분기 영업이익률을 고려하면 리즈너블해 보입니다.
NAND는 Bit Growth 8%, ASP 4%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제 숫자는 7%, 2%였습니다.
들리는 영업이익은 0.7조원 수준인데 2분기 대비로는 크게 개선된 수준입니다. 가격 상승을 고려해도 이익률 개선이 커서 비용 부분에서 개선 여지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실적에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최근 가파른 상승 여파인 것 같기도 하고, 추가 매수 세력 실종인 것 같기도 합니다.
우선주 포함 시총은 대충 600조 수준이니 올해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저평가 영역이 아닌 것도 맞긴 합니다만 내년 영업이익을 70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니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번 언급했던 영업이익 PER 기준입니다. 마이크론이 12배를 좀 넘긴 수준입니다.
밸류애이션 문제는 아닐테고 다들 플러스 알파를 내고 싶은데 더 이상 대형주는 아닌거 같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양입니다.
반도체 업황은 좋은데 주가가 힘이 없을 때가 애널리스트 콜이 어려운 거 같습니다.
최근 준비하는 자료도 업황은 흠 잡을데 없이 좋아 보입니다. 수요 계속 커지고 공급은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입니다.
2017년 상황 재현 가능성을 보는 분도 있는데 업황으로만 보면 전혀 다릅니다. 2018년 피크는 고객 재고를 아무도 몰랐던 것이고 지금은 AI 수요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재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변수는 바이오로 투자 흐름이 바뀌는 것인데....이것도 17년과는 좀 다른 상황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전히 주가는 더 올라도 되는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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