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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KiwoomResearch ↗ · 2025-10-24 07:44

[10/24, 장 시작 전 생각: 아니땐 굴 뚝에,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6%, 나스닥 +0.9% - 엔비디아 +1.0%, 테슬라 +2.3%, 아이온큐 +7.1%, 인텔 +3.4%(시간외 +7%대) - 미 10년물 금리 4.00%, 달러 인덱스 98.7pt, 달러/원 1,436.8원 1. 미국 증시는 직전일을 부진세를 이겨내고 강세를 보였습니다. 계속 간만 봤던 미중 정상회담이 30일에 개최될 것이라는 백악관의 발표가 있었고,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10월 FOMC의 연준 QT 종료 전망(JP모건)과 같은 재료들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테슬라(+2.3%)도 전일 시간외에서는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기차 본업 이외에 로봇택시, 로봇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이 본장에서는 투자자들에 먹히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AI,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연출했고, 장 마감 후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인텔도 시간외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2. 요 며칠 새 급락을 맞았던 테마주들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WSJ에서 트럼프 정부가 양자 관련 업체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먼저 보도했고, 이후에 미 상무부가 직접 해당 보도를 부인하는 입장을 내비쳤는데, 시장에서는 “아니땐 굴 뚝에 연기가 날까”라는 생각으로 베팅에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아이온큐(+7.1%), 리게티컴퓨팅(+9.8%) 등 양자주들은 폭등했고, 오클로(+3.8%), 뉴스케일파워(+8.8%), 인튜이티브(+8.3%) 등 원전, 우주 등 다른 테마주들로 상방 베팅의 열기가 확산됐네요. 3. “실적, 숫자가 제대로 찍히지 않는 기업들이 주가가 저래 폭등하는 건 비이성적인 증시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긴 합니다. 어제 본 외사 차트에서는 연초 이후 9월 말기준으로, 매출도 찍히지 않는 나스닥들의 평균 수익률이 +34%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M7 평균 수익률(+18%), 매출이 발생한 나스닥 기업들의 평균 수익률(+7%)보다 높았으니, 경고의 목소리가 안나오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이 같은 테마주들의 반등은 그들의 높은 주가를 만든 내러티브가 아직 장악력을 잃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실적시즌에 들어간 만큼, 시장은 실적 그 자체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며, 여전히 증시 오버 밸류에이션 논란도 잔존하고 있기에, 주도 테마주 매매의 난이도는 이전보다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어제 코스피가 장중 3,900pt를 맛만 보고 내려왔고, 반도체주들의 변동성도 상당했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지수 속도 부담, 달러/원 환율 급등 노이즈 등이 개입되겠지만, 미국 AI, 반도체주 강세(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 등이 국내 반도체주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3,900pt 진입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이네요. 또 셧다운 여파로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9월 CPI가 오늘 밤 발표됩니다 헤드라인(YoY, 컨센 3.1% vs 8월 2.9%), 코어(YoY, 컨센 3.1% vs 8월 3.1%) 모두 지난달과 비슷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는데, 크게 쇼크가 나지 않는 이상, 전체 증시 분위기나 10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결정에 별 다른 지장을 주진 않을 듯 합니다(Fed Watch 상 10월 인하 확률 90%대). ————— 오늘도 11~20도 내외의 정상적인 가을 날씨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이런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니, 어디 외출, 나들이 하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다들 주말 잘 즐기시면서 리프레쉬 및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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