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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crazyecon ↗ · 2026-03-23 07:41

[iM증권 김준영]

[주식전략] ★ 불편한 골드, 높아지는 일드 ▶ 유동성 환경의 변화: 금 가격 급락과 달러 반등 - 금은 이번 주에만 약 11% 하락하며 1983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함. 이는 단순 유동성 경색을 넘어 달러 약세와 유동성 확장이라는 기존 랠리의 두 축이 무너지고 있음을 시사함. - 현금 수요 증가: 달러 인덱스가 100을 돌파하고 금과 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것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고 현금 선호가 극대화된 '가장 불편한 매크로 환경'으로의 진입을 의미함. - 매파적 연준: 파월 의장이 '볼커'를 재차 언급하며 매파적 스탠스를 강화함에 따라 미국 증시 200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지지력 부담이 커지고 있음. ▶ 구조적 물가 압력: PPI 서프라이즈와 비용 전가 - PPI 가속화: 미국 PPI가 3개월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가속도가 붙고 있음(2월 헤드라인 +3.4%). 특히 중간재 물가(단계1 중간재 +5.3%)의 급등은 구조적 물가 압력에 대한 우려 요인 - 마진 흡수 한계: 유통업체의 마진을 나타내는 '무역 서비스 PPI'가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기업들이 더 이상 관세 및 원가 상승분을 자체 흡수하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를 시작했음을 보여줌. ▶ 시장 프레임의 변화: "Bad is Bad" 국면 진입 - 인하 사실상 불가능: 물가 상승 원인이 수요 과열이 아닌 공급 측 요인(관세, 에너지)이기에 연준의 금리 인하를 통한 구원 투수 역할이 불가능해짐.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Bad is Good(경기 나쁘면 인하)" 프레임이 무너지고, 경기 지표 악화가 곧 실적과 주가 하락으로 직결되는 "Bad is Bad" 혹은 스태그플레이션 내러티브가 강화되는 구간임. - 소비 심리 하락과 저축률 저하 속에 관세 및 에너지 비용 부담까지 겹치며, 경기가 스스로 버텨줄(Higher for longer) 개연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 - 주식시장에겐 Higher for Longer가 더 나은 환경 ▶ 스타일 로테이션: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이동 가능성 - 금리 성격의 변화: 현재의 고금리는 경기 호조세 보다는 재정과 인플레에 대한 반영 -> 고금리 = 가치주 환경이 더 이상 아님 - 금리가 로테이션을 설명하지 못함.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기 둔화 국면임을 확인해야 할 것. (당사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받고 기발간된 자료의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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