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daolresearch ↗ · 2026-05-28 11:02
[다올투자증권 2026년 하반기 매크로 전망 / 다올투자증권 투자전략 조병현 ☎ 02-2184-2351]
하반기 매크로 환경 전망 자료는 Q&A 형태로 구성해 봤다. 연초 전쟁 이후 화두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미국의 경제 상황과 신임 중앙은행 총재들의 정책 기조, 그리고 1,500원대까지 상승한 환율에 대한 이슈까지 총 6가지 질문을 통해 전반적인 매크로 환경을 다루어 보고자 했다
Q1. 하반기 인플레이선 우려는 완화될 수 있을까?
▶ 유가 정점 통과해도 6~8월 인플레 부담 지속, 단 2022년식 강한 인플레는 회피 가능: 전쟁 종료 시 2분기 유가 정점 통과가 기대되나, 중간재, 물류비 상승과 월드컵 등 글로벌 이벤트가 6~8월 물가를 추가 자극할 여지. 그러나 수요 측 자극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2022년식의 강하고 긴 인플레이션 경로와는 궤를 달리할 것으로 판단. 투자 중심의 성장 국면에서 PPI→CPI 전이 강도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참고. 2분기 말 4%대 중반 정점 후 하락 경로 도출될 것으로 추정
Q2. 고금리와 고물가 속, 미국 경제의 체력은?
▶ 침체는 아니나 내수 둔화 진행 중. AI CAPEX 의존도 높은 상황이며, 구조적 부담은 정부 부채에 집중: 수요 회복 측면에서 노동시간 감소, 실질임금 마이너스, 낮은 저축률 등이 나타나고 있어 총수요의 회복 탄력도는 제한적일 것. 이민 감소, AI 전환 등 구조적 요인 감안 시 아직 침체 신호는 아님. AI CAPEX는 하이퍼스케일러 부채 여력 감안 시 지속 가능하나, TFP 기여는 미미하고 자본심화 효과가 우위에 있는 단계로 보여짐. 경기 사이클의 순환성 약화 역시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성장 유도에 있어 재정 역할 확대를 구조화하는 요인
Q3. 케빈워시의 연준은 어떤 통화정책 기조를 가져갈까?
▶ 매의 가면을 쓴 비둘기, 단기금리 하방·장기금리 상방 압력 동시 발생 가능: 워시의 정책 프레임은 1커뮤니케이션 축소, 2대차대조표 정상화 선호, 3절사평균 PCE 활용, 4AI 디스인플레 기대로 정리됨. 임기 초반은 인플레 압력과 FOMC 내 매파 강화로 정책 신뢰도 확보 차원의 매파적 행보가 불가피. 동결 기조 속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금리 상단 제어 후 인하 타이밍 모색 예상. 3Q 미국채 10년 4.19~4.56%(평균 4.39%), 4Q 4.06~4.44%(평균 4.25%)
Q4. 상반기 한국 경제의 깜짝 성장, 하반기에도 이어질까?
▶ 반도체 견인 수출 호조 지속 + 내수 온기 확산, 인플레 압력도 가시화될 듯: 1분기 수출 2,200억$ 달성, 계절성 감안 시 26년 연간 9,500억$ 이상 추정(YoY +35~42%). 여전히 가파른 속도로 미국 대기업들의 Forward CAPEX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반도체 수출 호조 국면의 연장을 시사. 소비도 임금, 자산효과, 관광객 유입으로 예상 상회. 기본적으로 유가 민감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다 양호한 내수, 수출이 물가에 8개월 선행한다는 경험칙을 감안하면 하반기 한국도 인플레 부담이 가시화될 전망
Q5. 한국 국고채 시장 약세, 하반기에도 이어질까?
▶ 연내 2회 금리 인상 전망. 3분기 박스권 등락, 4분기 점진적 하향 안정화, 추세 하락보다 고점 모색의 관점: 시중금리는 이미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하고 약 2.5회 인상을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 상반기 중 운용주체들의 비중 축소와 보수적 운용 기조가 진행된 만큼, 금리 인상 방향성만으로 시중 금리 추가 상승을 예상하기 어려움. 발행 측면에서는 3Q→4Q 갈수록 부담이 축소되나, 8월 발표될 2027년 본예산이 핵심 변수. 3분기는 인상 단행 및 물가, 재정 불확실성으로 높은 영역의 박스권 등락, 4분기는 인상 사이클 종료 인식과 미 인하 기대 유입 등이 금리 하방에 우호적 소재로 작용할 듯
Q6. 역대급 수출 호황에도 약한 원화, 강세로 갈 수 있을까?
▶ 환율 결정변수가 무역→금융으로 전환된 구조적 변화, 하반기 중 점진적 우하향 흐름 전망: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에도 환율이 1,500원대인 것은 금융수지 영향력이 무역수지를 상회하는 구조적 변화 때문. 해외주식 순매수 둔화, 채권 외인 매수 등 내부 수급은 환율 안정 방향. 한-미 금리차 축소(한은 인상 + 연준 동결)와 유가 안정 시 원화 가치 회복 기대. 3분기 평균환율 1,465원, 4분기 평균 1,430 전망하며, 4분기는 미국의 중간선거 및 부채한도 이슈 등이 등장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 존재
♣️ 보고서 원문 및 Compliance No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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