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DSInvResearch ↗ · 2026-06-08 12:28
NAVER AI Factory 사업 진출 컨퍼런스콜 노트
1. AI Factory 사업 배경
- 그동안 AI DC 사업은 모객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AI DC 사업 진행 불가
- 현재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및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AI 컴퓨팅 시장의 확대를 기반으로 AI factory 사업 진출 결정
2. AI Factory 사업의 4가지 필수 사항
1) GPU 위주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2) 최신 GPU 확보
- '와트당 토큰 생산량' 극대화를 기반한 효율성 확보가 가장 중요
- 이를 위해 GPU 업그레이드가 관건이며 엔비디아와의 관계가 중요
3) 자본(펀딩)
- (젠슨황) 1GW 구축에 약 $50~60bn 수준
- 네이버가 equity 약 $1bn 투입 예정
- 전략적 파트너가(미확) 추가 $1bn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 중
- 이후 SPC 설립 및 레버리지를 통해 추가 펀딩할 계획
- 펀딩에 대한 가시성은 있으며 큰 문제 없어 보임
4) 고객 확보
- Phase 1(28년까지 완료될 200MW)에 대한 잠재 고객이 있으며 해당 고객이 단독으로 200mW 전략 가져가겠다는 의사
- 사업 본격 확장에 필요한 고객 및 자본 확보. 최 200MW(세종 포함 시 약 500MW)까지 확보된 것으로 봐도 무방
3. 1GW 로드맵
- 27년 상반기: 55MW로 시작
- 27년 말: 100MW
- 28년: 추가 100MW (누적 200MW)
- 이후: 더 가속화된 확대 예정
- 200MW 리스 → 세종 200MW → 추가 리스(약 300MW) → 추가 그린필드(약 300MW)
4. 엔비디아와의 협력 이유
- AI 밸류체인 "five layer cake": 에너지(전력)-칩-인프라-모델-앱
- 해당 구도에서 엔비디아의 실질적 최대 경쟁자는 수기계열화를 진행 중인 구글이며 엔비디아에게 문이 닫힌 구글은 앱·모델 강점을 칩·데이터센터 설계 피드백에 완벽히 활용 중
- 따라서 엔비디아가 필요한 것은 애플리케이션·모델 단에서 칩·데이터센터 디자인 효율화(궁극적으로 와트당 토큰 생산 극대화)에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미국 밖 파트너
- 네이버는 검색·커머스·모델·데이터센터 운영까지 풀스택 경험을 보유해 이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NVIDIA에게 매우 흥미로운 회사
- 피지컬 AI(코스모스)에서도 최대 경쟁자가 테슬라·Google이라 NVIDIA는 연합군이 필요한데, 네이버의 지도·디지털 트윈 데이터가 여기에 부합
5. 소버린 AI
-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미국 75%·중국 15%·유럽 5%에 집중돼 있고, 중국(자체 생태계)을 빼면 90% 이상이 미국에, 최종 수요는 Anthropic·OpenAI·Google 3개사에 쏠려 있어 시장 확대를 위해선 미국 밖 수요 필요
- 타국엔 ChatGPT·Claude급 모델이 없어 국가가 세금으로 직접 시작해야 하며, 이것이 젠슨 황이 "나라마다 고유 AI 모델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배경
- 네이버는 하이퍼스케일러·빅테크와 정면 경쟁할 엣지가 없으므로, 풀스택(앱·모델·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살려 국가·고객별로 유니크하게 커스터마이즈해주는 것을 소버린 AI로 정의
- 미국 밖에서 한국 정부가 AI에 가장 적극적(모델·인프라 지원 정책)이라 한국이 첫 발판으로 중요하며, 한국에서 성공하면 초기 인터넷 보급처럼 타국으로 확산되는 그림으로 봄
-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아시아 각국 AI 진작에 함께 들어갈 파트너가 필요했고, 한국 내 앱·모델·운영 경험이 풍부한 네이버를 핵심 파트너로 선택
6. 재무적 의미
- 작년 매출 12조원 기준, 기존 사업이 연 10% 성장하면 5년 뒤 약 20조원
- 동일 시점에 신사업 AI 팩토리에서도 약 20조원 이상이 더해질 것으로 가정
- 이를 합치면 5년 뒤 네이버 매출은 약 40조~50조원, 즉 5년 만에 약 4배 규모 도달 가능
- 고객이 거의 확보돼 있어 대규모 자본 투자분은 수년에 걸쳐 상각되며, 200MW부터 바로 마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 AI 팩토리 마진은 20%대(초반엔 다소 낮고 갈수록 20% 후반대로 상승)이며, 27년 하반기부터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할 전망
Q&A
1. 200MW 구축에 1~2년 소요되는데, 내년부터 유의미한 성과가 가능한가
- 내년 55MW 시작 → 연말 100MW로 확대하며, 이는 한국 내 리스로 이미 확보된 물량이라 엔비디아 칩만 받아 구축하면 되는 상황
- 28년 추가 100MW까지 확보돼 매출 기여가 가능하고 이후 세종 및 미확정 현지 부지로 확장할 계획
- 잠재 고객이 200MW 전량(그 이상도)을 가져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로, 해당 계약이 완료되면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2. 기가팩토리에 $50~60bn 소요, 300MW면 약 1/3 규모인데 네이버 1조원 외 자본은 어디서 조달
- 이는 전체 1GW 펀딩이 아니라 이미 확보된 200MW에 대한 펀딩으로, 네이버 $1bn + 전략적 파트너 $1bn 구조
- 나머지 자본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할 계획
- 전략적 파트너가 엔비디아인지 여부는 현재 공개 불가
3. AI 팩토리 경쟁이 심화되는데(LG CNS·삼성SDS·글로벌 업체 등), 제한적 자본으로 어떤 경쟁력을 갖는가
- 자본보다 DC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SW 스킬이 핵심으로, 운용 효율을 통한 마진 극대화가 관건
- 경쟁은 심해지나 수요가 폭발적이라 오히려 캐파 확보가 안 되는 상황이며 미국은 전력난으로 공사가 지연돼 미국 밖 DC를 미국 회사가 쓰는 시나리오도 가능
- Nebius(네비우스)가 주목받는 이유와 동일하게 검색엔진 운영 경험 기반의 운영 역량이 crypto mining 업체들과 차별화 포인트
4. 27년부터 매출 기여, 5년 뒤 20조 — 구체적 연간 매출 수준은
- 연도별 가이던스는 현재 제시가 어렵고, 제시한 추정치는 현 시장의 토큰당 가격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익도 동일)
- GPU가 들어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성과가 가시화될 것
- 삼성전자·한국은행 등의 클라우드를 맡아 운영하면 매출·이익에 기여하는 것과 같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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