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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eugene2team ↗ · 2026-08-27 10:19

(8/27) 건설업종 이슈 comment

▶️ (8/27) 건설업종 이슈 comment 기후부와 한전는 2024년 6월 분산법 시행 이후 2년 2개월 만에 구체적인 지역별 요금체계를 제시했다.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세분화했으며, 할인폭은 수도권 남부 0~1원/kWh, 수도권 북부 최대 10원/kWh, 중부권 최대 15원/kWh, 남부권 최대 18원/kWh이다. 18원/kWh 차이는 연간 1TWh를 사용하는 사업장 기준 약 180억원에 해당한다. 건설업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건자재와 데이터센터 관련 파급효과는 다음과 같다. (1) 시멘트사의 수익성 개선이다. 시멘트사의 수익성 악화에는 출하량 감소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산업용 평균 전력 판매단가는 2021년 105.5원/kWh에서 2025년 181.9원/kWh로 72.5% 상승했다. 시멘트 제조원가에서 전력비는 약 25%를 차지한다. 건설·레미콘업계가 시멘트 가격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시멘트 출하량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환경설비 투자 부담이 남아 있어 전력비 절감분이 곧바로 전량 판가에 반영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2) 데이터센터 임차인 비용 부담 완화와 임대료 협상력 제고다. 데이터센터 임차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상면임대료와 전기요금로 구성된다. kW당 상면임대료는 IT Load 기준 20~25만원/월, 전기요금은 13만원/월 수준이다. 지방 데이터센터에 지역별 요금 차등이 적용되면 임차인의 총점유비용이 감소하고 테넌트 유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절감된 비용 일부가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임대료 협상력으로 이어질 경우 NOI 개선과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추가적인 기대 요인은 AIDC 전용 요금제다. 정부는 6/29 AIDC의 전력비 부담 완화와 비수도권 입지 유도를 목적으로 AIDC 전용 요금제 신설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과 할인 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에 AIDC 전용 요금제까지 더해질 경우 지방 AIDC의 비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는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클라우드 등 테넌트 유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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