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GlobalTechMoon ↗ · 2025-12-04 10:11
마이크론의 소비자 제품 철수 결정
[삼성증권 반도체,IT/이종욱]
마이크론은 12월 3일 자사 브랜드인 Crucial의 컨수머향 제품 판매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소비자용 제품은 26년 2월까지 판매하고 이후에는 엔터프라이즈향 제품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1. 호황기에서 나타나는 선택과 집중
- 이번 철수는 소비자에 B2C에 판매하는 브랜드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군입니다. 호황기 캐파 부족 속에서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내린 선택입니다.
- 마이크론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을 뿐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브랜드 사업도 전무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업황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으로 큰 것은 아닙니다.
- 마이크론은 예전에도 비슷한 전략을 취했습니다. 호황의 정점이었던 17년 6월 마이크론은 메모리카드, USB를 만들던 Lexar 브랜드 사업을 중단하고 중국 롱시스에 매각했습니다.
2. 현재 업황을 대변, 메모리 수익성에 긍정적
- 마이크론이 저수익 제품을 접고, Mix 개선을 꾀할 정도로
현재 서버 고객사 수요가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모바일과 PC고객조차 제대로 된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소비자향 제품까지 물량이 보급되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공급이 타이트하고 수급이 불균형해지면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물이 마르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컨수머 제품이었고, 내년에는 저가 스마트폰, 보급형 PC 제품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단기적으로 26년 5월분기부터 마이크론의 손익은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수머 비즈니스는 킹스톤, 롱시스, ADATA, 트랜센드 등 모듈 기업들로 이동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2/2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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