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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KiwoomResearch ↗ · 2026-10-06 07:33

[10/6,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삼성전자
"금리와 실적을 둘러싼 시장의 시선 이동" ------ a. 국내 휴장 기간(3일~5일) 미국 증시는 시장 금리 상승에도,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속 실적시즌 기대감, 연준 긴축 우려 완화, 유가 하락 등으로 2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2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1%, S&P500 -0.3%, 나스닥 -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 b. 9월 고용 둔화로 10월 FOMC 인상 확률을 급감했으나, 미 10년물 금리는 5.2%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주에도 미국 시장 금리 향방을 주시할 필요 c. 증시 내에서는 주 후반 예정된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메인 이벤트. 다만, 금요일 휴장도 있는 만큼, 실질적인 주가 및 수급 변화는 차주부터 나타날 소지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미국 9월 고용 결과 및 휴장 기간 미국 증시 변화, 2) 9월 FOMC 의사록, 3) 미국 10년물 금리 향방, 4)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5) 주 후반 휴장 관망심리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800~7,300pt). 1. 지난 금요일 발표된 9월 미국 고용은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 신규고용(2.9만 vs 컨센 9.0만)은 컨센을 대폭 하회했으며, 실업률(4.2% vs 컨센 4.1%)은 상승한 반면 시간당 평균임금(YoY 3.0% vs 컨센 3.3%)은 하락하는 등 연준의 추가 긴축 명분을 약화시키는 결과였기 때문. 9월 고용 발표 이후 10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일주일전 70.9%대에서 20.5%대로 급감하면서 추가 인상 시점은 10월에서 12월 FOMC로 이동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연준 금리 인상 지연 소식으로 증시 내 위험선호심리가 유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미 10년물 금리가 5.2~5.3%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인 부분. 이는 기간 프리미엄,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추가 상승 불확실성, 프랑스발 재정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유럽 국채 시장 약세 등 여타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남아있음을 시사. 2. 이번 주에도 시장은 주요 이벤트에 따른 미국 금리 향방을 주시하면서 포지션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 우선 9월 FOMC 의사록이 주요 매크로 이벤트가 되겠으나, 실질적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9월 FOMC 이후 확인된 8월 PCE 컨센 하회, 9월 고용 부진 등이 반영되지 않은 후행적인 의사록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 그 근거. 최근 뉴욕 연은 총재, 연준 부의장 등 연준 내 유력 인사들이 추가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9월 FOMC 의사록 이후 10월 인상 전망이 재차 강화될 확률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이보다는 G7 전략비축유 방출 소식 이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국제 유가 향방, 미-이란 협상 재개 여부, 유럽 국채 금리 변화 등이 증시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판단. 3. 주식시장 내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메인 이벤트가 될 예정. 현재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6.9조원으로 9월 이후 약 6.2% 하향 조정되는 등 원화 강세 부담으로 실적 기대치가 낮아진 모습. 다만, 같은 기간 공교롭게도 삼성전자 주가가 6.2% 상승한 점은 3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은 지난 8~9월 중 원화 강세 기간을 통해 소화한 것으로 해석 가능. 3분기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 속에서 마이크론의 FY2026 4분기 호실적, 9월 한국 반도체 수출 200%대 급증 등 상방 재료가 최근에 새로 등장한 점도 주목할 필요. 3분기 실적을 넘어 4분기 혹은 2027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 상향 작업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시장에서는 3분기보다 이후의 실적 변화에 무게 중심을 둘 것으로 판단. 4. 실제로 삼성전자의 4분기 및 2027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월 이후 각각 2.7%, 1.6% 하향되는 등 3분기(6.2% 하향)에 비해 하향 조정의 강도가 크지 않았던 상황. 결국, 이번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계기로 반도체 전반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 재개될지, 최근 이탈 중인 외국인의 반도체 순매수 전환이 나타나는지가 관건. 반도체 실적은 코스피 전체의 방향성과 외국인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여타 업종 대비 크다는 점도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증시 민감도를 높이는 요인. 더욱이, 삼성전자 실적이 주 후반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주 금요일은 휴장인 만큼, 실질적인 주가 흐름과 수급의 추세적인 변화는 차주부터 나타날 가능성을 열고 갈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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