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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jkc123 ↗ · 2026-09-14 15:35

중국 AI 모델, 해외 학습 차단되나?

미ᅳ중 AI 전쟁 ■ 중국 AI 우회로 학습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를 비롯한 주요 중국 빅테크 및 AI 기업들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우회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용 방식과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성능 GPU 칩 확보 및 훈련: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H100, A100 등)의 중국 본토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자, 중국 기업들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엔비디아 첨단 칩 장착 서버를 현지 자회사나 제3자 법인을 통해 임대하고 있습니다. 원격 모델 학습: 중국 본토에서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전송하거나 하드디스크 형태로 반출한 뒤, 현지 서버를 구동해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모델을 훈련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규제 당국의 감시 강화 이러한 우회로가 널리 알려지면서 미국 상무부는 물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현지 당국도 첨단 반도체 밀반출이나 제재 회피 목적의 데이터센터 임대 정황을 예의 주시하며 단속과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격 연산 우회(Cloud Remote Access)' 차단 규제 추진: 미 상무부는 중국 본토 기업들이 제3국(싱가포르·태국 등)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엔비디아 등의 고성능 GPU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행위를 겨냥한 새로운 수출 통제 규격과 가이드라인을 다듬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물리적 반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형태의 우회로까지 빗장을 지르겠다는 의도입니다. 동남아 허브 국가 집중 타깃: 미국 정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이 대중국 반도체 밀반출 및 제재 회피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정황을 예의 주시하며 이들 국가를 향한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싱가포르에서는 엔비디아 서버 등의 최종 목적지를 속여 우회 반출하려던 관련자들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는 등 현지 사법 당국도 단속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 미중 정상회담 이슈 9.24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규제가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AI 패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미중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방안이 도출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asy deal의 범위안에 있는 미ᅳ중 교역정상화가 우선적인 타겟입니다. 자본시장 개방, 위안화 통화 협상과 미국의 대 중국 첨단규제 완화까지가 범주 안에 있습니다. t.me/jkc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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